끄적이다

문성환 · Essay
124p
Where to buy
Rate
2.8
Average Rating
(2)
지금껏 축구인으로 스포츠문화 기획자로 살아왔던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가 ‘에세이 끄적이다’를 출간했다. 애 어른으로 살아야만 했던 이야기들로 삶의 순간마다 전해지는 진솔함을 에세이로 써내려 갔다.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젝시믹스 9주년 기념 ~80% 빅 세일

젝시믹스 · AD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젝시믹스 9주년 기념 ~80% 빅 세일

젝시믹스 · AD

Author/Translator

Comment

2

Table of Contents

01 내게 008 … 아이를 안아보고 끄적이다 009 … 삭히고 또 삭히며 끄적이다 010 … 다지고 다지며 끄적이다 011 … 나답게 살고자 끄적이다 012 …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끄적이다 013 … 나를 돌아보며 끄적이다 014 … 가슴 절여서 끄적이다 015 … 잠들기 전에 끄적이다 016 … 사람과 대화하다 끄적이다 017 … 내게 주문을 외치며 끄적이다 018 … 먼 산 바라보다 끄적이다 019 … 아이스크림 먹다가 끄적이다 020 … 라떼 한모금 마시며 끄적이다 021 … 적막 속에 끄적이다 022 … 일 마무리하고 끄적이다 023 … 약국에서 끄적이다 024 … 삶을 돌아보며 끄적이다 025 … 밤 길 걷다가 끄적이다 026 … 너무 지쳐서 끄적이다 027 … 답답해서 끄적이다 028 … 힘드니까 끄적이다 029 … 어느 흐린 날에 끄적이다 030 … 동트는 아침까지 일 하다가 끄적이다 031 … 소주 한잔 생각나는 새벽에 끄적이다 032 … 차마 울 수 없어 끄적이다 033 … 내가 내게 끄적이다 034 … 퇴근 길 하늘 바라보다가 끄적이다 035 … 고개 숙인 내게 끄적이다 036 … 인생이 궁금해서 끄적이다 037 … 누군가에게 듣고 싶어서 끄적이다 038 … 그냥 울고 싶어서 끄적이다 039 … 새벽 퇴근길에 서서 끄적이다 040 … 눈물 닦으며 끄적이다 041 … 어른이 되고 싶어 끄적이다 042 … 황학산에서 하산하고 끄적이다 02 희망 044 … 결말이 희극이고 싶어 끄적이다 045 … 밤 하늘 올려다보며 끄적이다 046 … 계단 내려가면서 끄적이다 047 … 바르샤바에서 끄적이다 048 … 강에 비친 윤슬에 눈부셔 끄적이다 049 … 폴란드에서 끄적이다 050 … 브라질 가는 비행기 안에서 끄적이다 051 … 차 막혀서 끄적이다 052 … 가슴 뛰어서 끄적이다 053 … 밤하늘 별 찾다가 끄적이다 054 … 안개 속 뚫고 가다가 끄적이다 055 … 미친놈 소리 듣고 끄적이다 056 … 누워서 형광등 보다가 끄적이다 057 … 힘들어하는 청춘에게 끄적이다 058 … 무언가 시작하며 끄적이다 059 … 당당한 리더이고 싶어서 끄적이다 060 … 신호등 앞에서 끄적이다 061 … 세상 탓하는 이에게 끄적이다 062 … 방송 마치고 끄적이다 063 … 용기 도전 이야기하다가 끄적이다 064 … 하얀 눈 보며 끄적이다 065 … 자신을 돌아보며 끄적이다 066 … 떠돌이 생활하며 끄적이다 067 … 새벽 창 보며 끄적이다 068 … 삶에 대해 생각하다가 끄적이다 03 슬픔 070 … 지나온 날 회상하다 끄적이다 071 … 막 내리기 전 날 새벽에 끄적이다 072 … 차가워진 새벽 바람 맞으며 끄적이다 073 … 쏟아지는 비 보며 끄적이다 074 … 오십세주 마시고 끄적이다 075 … 소주 세잔하고 끄적이다 076 … 밤 하늘보며 끄적이다 077 … 안개 자욱한 날 끄적이다 078 … 쳇바퀴 도는 내 삶에 끄적이다 079 … 소나기 내려서 끄적이다 080 … 지쳐서 잠시 끄적이다 081 … 창 밖 비 보다가 끄적이다 082 … 마음 비워내며 끄적이다 083 … 아리송해서 끄적이다 084 … 길바닥 보다 끄적이다 085 … 꿈에 깨서 끄적이다 086 … 술잔에 인생 담아서 끄적이다 087 … 호숫가 오리 보다가 끄적이다 088 … 울지 못해서 끄적이다 089 … 빨래 넣고 끄적이다 090 … 연탄불 보며 끄적이다 091 … 건널목에 서서 끄적이다 092 … 이제야 비로소 끄적이다 093 … 기대가 무너져서 끄적이다 094 … 만감이 교차하는 새벽에 끄적이다 04 사랑 096 … 밀당하는 사람들보며 끄적이다 097 …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끄적이다 098 … 단풍보다 끄적이다 099 … 당신 향에 취해 끄적이다 100 … 문득 신호등 보다가 끄적이다 101 … 눈 뜨자마자 생각나서 끄적이다 102 … 변해가는 내 모습에 끄적이다 103 … 가슴 벅차 끄적이다 104 … 헤롱헤롱 거리다 끄적이다 105 …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라 끄적이다 106 … 널 바래다 주고 끄적이다 107 … 나에 대해 알아줘서 끄적이다 108 … 그래라고 하품해서 끄적이다 109 … 예외가 인정되서 끄적이다 110 … 고개 올려 별 보다 끄적이다 111 … 안목이 뛰어나서 끄적이다 112 … 온도가 따뜻해 끄적이다 113 … 심장에 새기며 끄적이다 114 … 보랏빛 하늘보며 끄적이다 115 … 자꾸 떠올라 끄적이다 116 … 내 눈 안에 너가 보여 끄적이다 117 … 새벽에 달리다 끄적이다 118 … 한송이 꽃보며 끄적이다 119 … 눈 오는 날 끄적이다 120 … 붉은 조명 아래서 끄적이다 121 … 이제야 내편이 생겨 끄적이다 122 … 새벽 공기 스치다 끄적이다

Description

지금껏 축구인으로 스포츠문화 기획자로 살아왔던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가 ‘에세이 끄적이다’를 출간했다. 애 어른으로 살아야만 했던 이야기들로 삶의 순간마다 전해지는 진솔함을 에세이로 써내려 갔다. 프롤로그를 살펴보면 “애가 애다워야 했는데 늘 성숙하다는 말을 들었어요. 이 말을 잘 들여다보면 정말 슬픈 거예요. 어린 나이에 생각을 많이 하고 어른다워야 하는 강박에 살아야 하는 그 아이만의 어려운 속내가 있었을 거예요. 그러나 그 아이는 칭얼대지 못하는 애 어른이죠. 애가 애다워야 하는데 애답지 못한 저 아이의 속내를 뭔가의 느낌으로 느껴줄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 애는 늘 또래의 다른 애처럼 누구에게는 애이고 싶었을 테니까요. 그래서 그 애는 끄적이기를 써 내려가기 시작합니다.”라며 가슴 아린 속내를 표현한 에세이다. 본문중에서 “내게 진정 필요한 건 거창하고 위대한게 아니라 내 얘길 조금만 들어주길 바랄 뿐이었어요. 큰 것도 아니 작은 한마다만이라도” 눈물 닦으며 끄적이다란 글 귀가 작가의 마음을 내포하는 듯 하다.

Collection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