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004
1장 물잔을 들고 천변을 걷다
길 없는 길 | 골프와 탱자 | 산행일기(10): 늑대 | 성스러운 10월 | 오후의 한정(閑靖) | 개 | 추경십색(秋景十色) | 상화소록(賞花小錄)(1) | 상화소록(賞花小錄)(2) | 산은(散隱) | 鎖尾錄(7): 야간수영 | 스타일 | 천변 산책(1) | 천변 산책(2) | 천변 산책(3) | 천변 산책(4) | 천변 산책(5) | 천변 산책(6) | 물잔을 들고 천변을 걷다 | 아, 찔레꽃 | 은행나무 신(神) | 합이호(?已乎)! | 강화도의 밤 | 치자꽃 | 密陽(1) 말씨 | 密陽(4), 강(1) | 密陽(5), 강(2) | 密陽(7): 밀양 향교 | 꼬막 | 노거수(老巨樹)의 신학 | 6월의 산책, 산딸기 | 소풍(1) | 소풍(2) | 소풍(3) | 소풍(4) 黃砂 | 재첩 한 알 | 무지개 | 이상한 방생 | 자귀나무 | 하양(河陽) 너머 | 전라도를 떠나다
2장 10그램의 불화
우산 | 홍시감 | ‘사랑은 한순간의 꿈이라고’ | 화해, 낭만적 미봉(彌縫) | 앞집 여자 | 이사 | 첫눈 | 어떤 슬픔/a | certain sadness | ‘주례’하였다 | 10그램의 불화 | 亡해야 산다 | 그 사내 | 강의는 슬프다 | 나, 여기 없는(1) | 나, 여기 없는(2) | 닮았다거든, 웃지요 | 감자 | 가지의 발견 | 젊은 연인들 | 간호사의 에로티즘 | 순이 생각
호명과 방황 | 책읽기, 아샤(Asja) 같은 | 편지를 태우며 | 서울대학 | 김치와 라면 혹은 사회적 평등자 | 불가능한 선물 | 가능한 선물 | 탕요의 세상, 폐고의 세속 | 一笑 | 만학(晩學) | ‘나를 사랑하지 않은 죄’ | 운명 | 집중의 비밀 | 두 번 만에 고치기 | 사람만이 절망이다(1) | 누가 음악을 즐길 수 있는가? | 不和 | J에게 | 현재(鉉齋) 김흥호 선생(1919~) | 아, 윤노빈! | ‘씨알서원’을 추억하며 | ‘말하지 않은 것’의 정치 | 부사, 혹은 무기록의 삶 | 행복, 행운이 아닌 | 완벽한 대화
3장 극히 실용적인
‘까칠함’과 ‘서늘함’의 차이에 대한 일반 이론 | 산책, 극히 실용적인 지침 | 일식(一食), 극히 실용적인 지침 | 식(蝕), 혹은 사랑을 증명하지 않는 법(1) | 식(蝕), 혹은 사랑을 증명하지 않는 법(2) | 식(蝕), 혹은 사랑을 증명하지 않는 법(3) | 식(蝕), 혹은 사랑을 증명하지 않는 법(4) | 독신자의 이사, 극히 실용적인 지침들 | 배변(排便), 극히 실용적인 지침들 | 금시(今是)의 윤리와 독신으로서의 공부 | 독신(獨身), 극히 실용적인 지침들 | 학생들과 그 애인들 | 글 쓰는 법 한 가지(1) | 제자와 독자 | 제자(弟子)와 신자(信者) | 치통의 주체
4장 어울림, 오래된 미래의 공부
‘고백’이라는 주술신앙 | ‘동무’보다 빨리 달리는 ‘폐허’(廢墟) | 실존주의는 나르시시즘이다 | 글쓰기의 두 가지 육체: 벤야민과 말라르메 | 메타포에 능했으면서도 진리에 답하지 않았다 | 예수와 선생 | 가난(14) | 은원불망(恩怨不忘)
스승들 | 절망 | 순명(順命)의 미학, 이글거리는 영혼을 주물(鑄物)하는 형식에의 마조히즘 | 예쁜 여자 | 셋 | 여자만의 충실성 | ‘가면’과 페르소나 | 배은망덕의 존재론 | 나 아닌 그대, 현명한(1): 해석이냐 약속이냐 | ‘부디 공부 좀 해라……부탁한다’ | 다시, 연극적 실천 | 성직자라는 신호(信號)(1) | 성직자라는 신호(信號)(2) | 어울림, 오래된 미래의 공부 | 명사에서 동사로, 동사에서 부사(副詞)로 | 불가능한 지혜 | 그리운 예수 | 18세의 김연아, 혹은 국민의 탄생 | 오해는 영원하다 | 여자에게 조국은 없다 | 영리한 환자들, 고독한 연인들 | 돌고래의 꿈 | 이론 | 교양은 비평이 아니다
언제/어떻게 의심하면 배울 수 있는가? | 다정한 사람, 서늘한 학인 | 가족(family)과 타자(the unfamiliar) | 좋은 놈, 나쁜 놈, 변명하는 놈 | 학생(學生)이다(1) | 학생(學生)이다(2): 꼴, 형, 틀, 본 | 선생(先生)이다 | 진리관 301호 | 개와 고양이, 혹은 일본의 비밀 | ‘억울하다-억울하다-억울하다’ | 응(應)해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