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ro Gra
Sacro GRA
2013 · Documentary · Italy, France
1h 35m



After the India of Varanasi’s boatmen, the American desert of the dropouts, and the Mexico of the killers of drugtrade, Gianfranco Rosi has decided to tell the tale of a part of his own country, roaming and filming for over two years in a minivan on Rome’s giant ring road—the Grande Raccordo Anulare, or GRA—to discover the invisible worlds and possible futures harbored in this area of constant turmoil. Elusive characters and fleeting apparitions emerge from the background of the winding zone: a nobleman from the Piemonte region and his college student daughter sharing a one-room efficiency in a modern apartment building along the GRA.
Jay Oh
2.5
도로를 따라 마주하는 일상과 삶. 허나 일상을 동반해야 마땅한 자연스러움과 삶을 동반해야 마땅한 의미가 그닥 느껴지지 않았다. The scope of daily life, though surprisingly unnaturalistically.
Indigo Jay
4.5
다큐 사상 처음 2013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로마> (1972)에서 느껴지던 로마의 정서를 정적이면서도 시적으로 담았다. <로마>가 감독의 눈으로 70년대 로마시에 사는 다양한 이탈리아인들의 역동적인 삶을 담았다면, <성스러운 도로>는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로마 외곽순환도로 'GRA(Grande Raccordo Anulare)'에 거주하는 동시대인들의 삶의 단편을 보여준다. 계층과 직업은 다르지만 그들의 열정과 휴머니즘, 유머, 고민, 지혜 등이 대화와 이미지를 통해 로마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에 담겨있다. 왜 이 외곽도로를 "성스럽다"고 불렀는 지에 대한 해답은 다큐를 보면서 서서히 얻어진다. * 포스트 http://m.blog.naver.com/cooljay7/220823747453 * 2013.12.21 서울아트시네마 '베니스 인 서울'에서 첫 감상, 2014 9.7 스크리너 DVD로 재감상, 2021.3.21 MUBI 스트리밍으로 세 번째 감상, 2022.10.30 BIFF 온라인스크리닝으로 네 번째 감상 . . (왓챠피디아 DB에 없는 단편) Tanti futuri possibili. Con Renato Nicolini 레나토 니콜리니와 함께 하는 가능한 미래(2012) 30분 길이의 단편 혹은 중편 다큐로 배우 레나토 니콜리니가 로마 외곽 순환도로 GRA를 밴을 타고 가며 해설한다. 그의 이야기는 이 도로의 역사에서 집시, 축구 선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미켈란젤로, 샤를 5세, 라스베가스 까지, 일몰을 거쳐 어두위질 때까지 멈춤없이 진행된다. 장편 <성스러운 도로 Sacro GRA>(2013)의 기초가 되는 작품. P.S. 원주= 2 × Pi x 반경 GRA 총 거리 60km >> 반경은 9.6km *2021.3.21 MUBI 스트리밍으로 감상
지하인간
3.5
세상의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고 그중에서도 GRA는 로마의 외곽을 두르고 있는 이탈리아 최대의 고속도로다. 대부분의 문명이 도로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듯이 GRA의 도로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쩌면 세상의 단편을 담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신성한 도로>는 그곳에 위치한 다양한 인물의 일상을 포착하며 문명과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개인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한다. 이러한 시선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고 있을 때면 언제나 인생의 목표나 이상에 관한 개인적인 부담감도 조금은 누그러드는 것을 느낀다. 시답잖은 시간과 잡담들은 그것대로 아름답고도 평온하여 보는 이까지도 자신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깨닫도록 만든다. 다만 하나의 주제의식을 가지고 구심력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작품치고는 그럴싸한 집념을 찾아보기 힘든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자그마하게 남아 있는 헬레니즘적 체험만이 소박한 위로를 건낸다.
영준
1.5
이 영화에 왜 황금사자상?
weihnachten
3.5
세상 모든 일이, 다친 사람을 급하게 살리는 일부터 보관된 관을 모두 꺼내어 새로 묻는 일까지 모두 먹고 살자고 하는 짓임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모을 수 있는 삶의 모자이크성화.
지수_evol
3.5
감독이 2년간 지켜본 다양한 인간군상, 친근한 듯 낯선 모습들.
220
2.5
로마의 외곽순환도로 부근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담은 다큐멘터리. 작은 삶들을 모아 하나의 집합체에 담아둔다. 파헤치려는 것도 가르치려는 것도 없는, 아무것도 없는 이야기. 의도적으로 찍은 듯한 장면들이 이 다큐멘터리와 현실 간의 거리감을 느끼게 한다.
김건오
3.5
의미없는 것들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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