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3.0홍상수처럼 구구절절 약팔고 있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디서' '어떤 약'을 '누가' 팔고 있느냐에 따라 막 서정적이기도 하고 고상하기도 하고 감정이 증폭되기도 한다 비오는 날에 봐서 더 그런가?Like627Comment6
seulgigomseulgi4.0녹슬지 않은 위트와 감각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이야기보따리 할부지.. 개똥같은 이야기 참~ 맛깔나게 해주시네 또 한 번 앨런 하셨네요🥴 . 솔직히 스토리보다 배우님들 보는 재미가 좋았던 꼭 맞는 옷을 입은 티모시X엘르 박수 치며 웃으며 봤네요ㅋㅋㅋ아 잘한다진짜!Like295Comment0
hyen0.5우디앨런의 징그러운 고집은 왜 변하질 않지? 관 짜고 들어가야 할 나이여도 이상하지 않을 할배, 그런 그에게 빠진 듯한 젊은 여자, 내로남불의 정석, 자기만의 철학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구구절절 개소리인 캐릭터성 전부 진부하고 어처구니가 없다. 청춘 스타들로 어떻게 해 보려는 개수작 같은데 전혀 안 통한다. 전형에도 정도가 있지 이건 뭐 나이 먹은 할배의 고집불통 변태 같은 취향 컬렉션 중 또 하나. 하여튼 우디 앨런이 영화를 잘 만들긴 개뿔....Like238Comment2
별,3.5허세로운 독설로 가득 찬 개츠비(티모시 샬라메)와 순진무구한 애슐리(엘르 패닝)의 캐릭터를 맑은 날의 아름다운 청춘으로 한 번에 잡아낸 영화는 이내 그들의 뉴욕에서의 비 오는 하룻 동안의 수난극으로 이어진다. 계획대로 되는 것은 인생이 아니라는 듯 그와 그녀의 여정은 마치 길고 긴 구도의 길을 걷는 듯도 보이는데, 여기서 그는 모든 일이 나에게 일어날 수 있다는 아모르 파티(amor fati)로의 결단 끝에 결국 먼 곳이 아닌 지금 이 곳의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찾는데 성공하고, 그녀는 어른들의 헛헛한 외로운 삶 속을 전전하다 영문도 모른채 자신이 있던 곳으로 회귀한다. 애초에 자신의 실존에 대해 고민했던 것은 개츠비였기에 그의 방황은 무엇을 찾으려는건지 정확히 알지 못했음에도 인생의 전환에 대한 수정의 가능성이 열려있었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그 권위를 설레며 받아들이기만 했던 애슐리는 아예 인생의 길을 수정할 가능성이 없었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이는 오직 그 자신을 끊임없이 회의하는 자이다. . '티모시 샬라메'와 '엘르 패닝' 그리고 '셀레나 고메즈'까지 아름다운 청춘의 상징으로 보이는 이들을 보다 빛나게 잡는 영화의 선택은 불가피해보인다. 오스카 3회 수상에 빛나는 노장 촬영 감독 '비토리오 스트라로'는 감정선이 확실히 살아있는 감동적인 클로즈업을 보여줬던 <원더 휠>(2017)에서 그랬듯이 오프닝부터 그들의 찬란함이 곧 청춘이라는듯 걷잡을 수 없는 육체의 아름다움을 집요하게 잡아낸다. 그리고 그 집요함은 비가 오는 뉴욕으로 상징되는 삶의 모호함과 혼란함 속에서도 영화가 그 속에서 매몰되지 않도록 방향을 잡는다. 개츠비와 챈(셀레나 고메즈)이 극 중에서 다시 연기하는 차 속의 키스 장면에서 순간 비가 오며 어두워지는 그 찰나의 극적 변화는 그것이 마치 운명이고 사랑이며 곧 청춘이라고 말하는듯 강력한 설득력을 보인다. 그리고 우연한 재회 후 피아노를 치며 [Everything happens to me]를 감미롭게 부르는 개츠비를 뒤로 하고 옷을 갈아입던 챈의 표정으로 슬그머니 줌인하여 클로즈업하는 영화는 결국 그것이 운명이며,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순간이 바로 청춘임을 재차 강조한다. 물론 카메라의 줌인에 의한 클로즈업은 각성의 순간에도 드러난다. 허세로운 독설의 진실이 의외의 상황과 인물에서 드러날때 그 진실의 감정이 표현되는 중후반부의 클로즈업은 비관론적인 사고를 가진 개츠비를 결정적으로 불가지론적인 운명의 세계로 전환시키는 방점이 된다. 분명 그 장면은 피사체의 아름다움이 결여되어 있음에도 굉장히 힘이 느껴질 정도의 강렬함으로 영화의 중심을 잡는다. .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우디 앨런'의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을 감독의 분신격으로 치환시킬 수 밖에 없을때(신경질적인 걱정에 수다스러운 독설과 남자로의 허세도 가득한, 심지어 이 영화에선 애슐리의 입으로 아스퍼거 증후군 같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그만의 캐릭터!), 이 영화의 운명론적인 청춘 예찬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 지 참으로 난감해진다. 오랜 삶을 견뎌낸 나이 든 인생 선배의 달관한 이야기로 받아들이기엔 영화와 너무 동떨어진 영화 외적인 이야기들은 어쩔 수 없이 영화의 메세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게 한다. 그것이 찬란한 청춘의 빛남을 향한 카메라의 탁월하고도 집요한 응시에 쉬이 설렘으로 답할 수 없는 찝찝함 - 용서하지 못할 외설 - 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그저 안타깝다.Like217Comment1
씨네프레소3.5티모시 샬라메란 치트키 1. 싱그러움이 가득한 영화다. 우산도 없이 만난 비가 주인공들을 적시며 마음 속 꿈과 사랑을 소생시킨다. 영화는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망울처럼 군데군데 불완전한 모습이지만, 자신의 절정기를 지나는 20대 배우들의 생동력만큼은 온전히 담아냈다. 2. 이야기는 캠퍼스 커플의 여행으로 시작된다. 학보사 기자인 애슐리(엘르 패닝)가 유명 영화감독 인터뷰를 위해 떠나는 뉴욕 여행에 남자친구 개츠비(티모시 샬라메)가 동행한다. 개츠비는 인터뷰만 끝나면 여자친구와 뉴욕에서 낭만적인 데이트를 할 수 있으리라 꿈꾸지만 그녀는 좀체 돌아오지 않는다. 인터뷰 때문에 애슐리를 만난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배우가 각각 그녀에게 반하면서다. 이런 사정을 알 리 없는 개츠비는 잠깐 시간이나 때우려는 요량으로 전 여자친구의 동생 챈(셀레나 고메즈)을 만났다가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3. 연인 간의 엇갈림을 다루는 건 우디 앨런 감독 전매특허이지만 이번 영화에선 심심하게 느껴지는 감이 있다. 남녀 주인공 모두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탐색하는 시기를 거치고 있어서인지, 둘의 욕망이 부딪칠 때의 스파크도 강렬하지 않다. 4. 하지만 이 작품엔 시선을 붙드는 힘이 있다. 무엇보다도 주연 티모시 샬라메 캐스팅이 절묘하다. 어쩐지 병약해 보이는 그의 이미지는 이번 영화에서처럼 불안한 내면을 지닌 역할을 만났을 때 상승 작용을 일으킨다. 다소 밋밋한 서사의 밀도와 대화의 긴장감을 이른바 '퇴폐미'로 보완한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장면에서도 내공이 돋보인다. 표현력이 달리는 것도 아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레이디 버드' '뷰티풀 보이'를 통해 다져온 연기는 이 영화에서 한층 안정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5. 코로나19로 해외여행 갈증이 생긴 관객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미드 나잇 인 파리'(2011), '로마 위드 러브'(2012)에서 보여줬듯 우디 앨런은 장소가 지닌 환상성을 배가하는 능력을 타고난 감독이다. 이번 영화에선 뉴욕 명소 곳곳에 녹아 있는 로맨틱한 감성을 한껏 우려낸다. 특히, 개츠비가 챈과 영화 속 키스신을 찍는 그리니치 빌리지에서의 순간순간이 명화 속 한 장면 같다. 촬영은 아카데미 촬영상을 3차례 받은 비토리오 스토라로가 맡았다. 6. 최고의 수다쟁이 우디 앨런에게 정신없이 드리블 당하는 92분을 기대했다면 이 작품은 충분치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캠퍼스 커플의 계획에 없었던 비가 그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했듯, 관객은 영화 군데군데서 뜻밖의 즐거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Like151Comment5
영화고독발버둥치며본다4.0봉감독이 말한 1인치의 장벽을 허무는 영화중 하나. . . . ps. 언어를 다루는 작업을 해본이들이라면, 감탄하며 극장문을 나설수 밖에 없는 영화다. . ps. 스탠딩 코미디를 보듯 위트와 유머로 넘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다니. 영화의 이미지도 훌륭하지만, 자막을 보는게 이토록 즐거웠던 적은 오랜만이었다.Like137Comment0
JY
3.0
홍상수처럼 구구절절 약팔고 있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디서' '어떤 약'을 '누가' 팔고 있느냐에 따라 막 서정적이기도 하고 고상하기도 하고 감정이 증폭되기도 한다 비오는 날에 봐서 더 그런가?
권혜정
4.0
왠지 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 콜필드가 좀더 자라면,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의 개츠비처럼 될 것 같다.
seulgigomseulgi
4.0
녹슬지 않은 위트와 감각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이야기보따리 할부지.. 개똥같은 이야기 참~ 맛깔나게 해주시네 또 한 번 앨런 하셨네요🥴 . 솔직히 스토리보다 배우님들 보는 재미가 좋았던 꼭 맞는 옷을 입은 티모시X엘르 박수 치며 웃으며 봤네요ㅋㅋㅋ아 잘한다진짜!
hyen
0.5
우디앨런의 징그러운 고집은 왜 변하질 않지? 관 짜고 들어가야 할 나이여도 이상하지 않을 할배, 그런 그에게 빠진 듯한 젊은 여자, 내로남불의 정석, 자기만의 철학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구구절절 개소리인 캐릭터성 전부 진부하고 어처구니가 없다. 청춘 스타들로 어떻게 해 보려는 개수작 같은데 전혀 안 통한다. 전형에도 정도가 있지 이건 뭐 나이 먹은 할배의 고집불통 변태 같은 취향 컬렉션 중 또 하나. 하여튼 우디 앨런이 영화를 잘 만들긴 개뿔....
별,
3.5
허세로운 독설로 가득 찬 개츠비(티모시 샬라메)와 순진무구한 애슐리(엘르 패닝)의 캐릭터를 맑은 날의 아름다운 청춘으로 한 번에 잡아낸 영화는 이내 그들의 뉴욕에서의 비 오는 하룻 동안의 수난극으로 이어진다. 계획대로 되는 것은 인생이 아니라는 듯 그와 그녀의 여정은 마치 길고 긴 구도의 길을 걷는 듯도 보이는데, 여기서 그는 모든 일이 나에게 일어날 수 있다는 아모르 파티(amor fati)로의 결단 끝에 결국 먼 곳이 아닌 지금 이 곳의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찾는데 성공하고, 그녀는 어른들의 헛헛한 외로운 삶 속을 전전하다 영문도 모른채 자신이 있던 곳으로 회귀한다. 애초에 자신의 실존에 대해 고민했던 것은 개츠비였기에 그의 방황은 무엇을 찾으려는건지 정확히 알지 못했음에도 인생의 전환에 대한 수정의 가능성이 열려있었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그 권위를 설레며 받아들이기만 했던 애슐리는 아예 인생의 길을 수정할 가능성이 없었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이는 오직 그 자신을 끊임없이 회의하는 자이다. . '티모시 샬라메'와 '엘르 패닝' 그리고 '셀레나 고메즈'까지 아름다운 청춘의 상징으로 보이는 이들을 보다 빛나게 잡는 영화의 선택은 불가피해보인다. 오스카 3회 수상에 빛나는 노장 촬영 감독 '비토리오 스트라로'는 감정선이 확실히 살아있는 감동적인 클로즈업을 보여줬던 <원더 휠>(2017)에서 그랬듯이 오프닝부터 그들의 찬란함이 곧 청춘이라는듯 걷잡을 수 없는 육체의 아름다움을 집요하게 잡아낸다. 그리고 그 집요함은 비가 오는 뉴욕으로 상징되는 삶의 모호함과 혼란함 속에서도 영화가 그 속에서 매몰되지 않도록 방향을 잡는다. 개츠비와 챈(셀레나 고메즈)이 극 중에서 다시 연기하는 차 속의 키스 장면에서 순간 비가 오며 어두워지는 그 찰나의 극적 변화는 그것이 마치 운명이고 사랑이며 곧 청춘이라고 말하는듯 강력한 설득력을 보인다. 그리고 우연한 재회 후 피아노를 치며 [Everything happens to me]를 감미롭게 부르는 개츠비를 뒤로 하고 옷을 갈아입던 챈의 표정으로 슬그머니 줌인하여 클로즈업하는 영화는 결국 그것이 운명이며,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순간이 바로 청춘임을 재차 강조한다. 물론 카메라의 줌인에 의한 클로즈업은 각성의 순간에도 드러난다. 허세로운 독설의 진실이 의외의 상황과 인물에서 드러날때 그 진실의 감정이 표현되는 중후반부의 클로즈업은 비관론적인 사고를 가진 개츠비를 결정적으로 불가지론적인 운명의 세계로 전환시키는 방점이 된다. 분명 그 장면은 피사체의 아름다움이 결여되어 있음에도 굉장히 힘이 느껴질 정도의 강렬함으로 영화의 중심을 잡는다. .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우디 앨런'의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을 감독의 분신격으로 치환시킬 수 밖에 없을때(신경질적인 걱정에 수다스러운 독설과 남자로의 허세도 가득한, 심지어 이 영화에선 애슐리의 입으로 아스퍼거 증후군 같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그만의 캐릭터!), 이 영화의 운명론적인 청춘 예찬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 지 참으로 난감해진다. 오랜 삶을 견뎌낸 나이 든 인생 선배의 달관한 이야기로 받아들이기엔 영화와 너무 동떨어진 영화 외적인 이야기들은 어쩔 수 없이 영화의 메세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게 한다. 그것이 찬란한 청춘의 빛남을 향한 카메라의 탁월하고도 집요한 응시에 쉬이 설렘으로 답할 수 없는 찝찝함 - 용서하지 못할 외설 - 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그저 안타깝다.
서영욱
3.5
뜻밖의 내리는 비, 사고, 사랑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것도 낭만. 흠뻑 젖고 나면 맑게 개인 날씨처럼 고민도 사라지길.
씨네프레소
3.5
티모시 샬라메란 치트키 1. 싱그러움이 가득한 영화다. 우산도 없이 만난 비가 주인공들을 적시며 마음 속 꿈과 사랑을 소생시킨다. 영화는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망울처럼 군데군데 불완전한 모습이지만, 자신의 절정기를 지나는 20대 배우들의 생동력만큼은 온전히 담아냈다. 2. 이야기는 캠퍼스 커플의 여행으로 시작된다. 학보사 기자인 애슐리(엘르 패닝)가 유명 영화감독 인터뷰를 위해 떠나는 뉴욕 여행에 남자친구 개츠비(티모시 샬라메)가 동행한다. 개츠비는 인터뷰만 끝나면 여자친구와 뉴욕에서 낭만적인 데이트를 할 수 있으리라 꿈꾸지만 그녀는 좀체 돌아오지 않는다. 인터뷰 때문에 애슐리를 만난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배우가 각각 그녀에게 반하면서다. 이런 사정을 알 리 없는 개츠비는 잠깐 시간이나 때우려는 요량으로 전 여자친구의 동생 챈(셀레나 고메즈)을 만났다가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3. 연인 간의 엇갈림을 다루는 건 우디 앨런 감독 전매특허이지만 이번 영화에선 심심하게 느껴지는 감이 있다. 남녀 주인공 모두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탐색하는 시기를 거치고 있어서인지, 둘의 욕망이 부딪칠 때의 스파크도 강렬하지 않다. 4. 하지만 이 작품엔 시선을 붙드는 힘이 있다. 무엇보다도 주연 티모시 샬라메 캐스팅이 절묘하다. 어쩐지 병약해 보이는 그의 이미지는 이번 영화에서처럼 불안한 내면을 지닌 역할을 만났을 때 상승 작용을 일으킨다. 다소 밋밋한 서사의 밀도와 대화의 긴장감을 이른바 '퇴폐미'로 보완한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장면에서도 내공이 돋보인다. 표현력이 달리는 것도 아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레이디 버드' '뷰티풀 보이'를 통해 다져온 연기는 이 영화에서 한층 안정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5. 코로나19로 해외여행 갈증이 생긴 관객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미드 나잇 인 파리'(2011), '로마 위드 러브'(2012)에서 보여줬듯 우디 앨런은 장소가 지닌 환상성을 배가하는 능력을 타고난 감독이다. 이번 영화에선 뉴욕 명소 곳곳에 녹아 있는 로맨틱한 감성을 한껏 우려낸다. 특히, 개츠비가 챈과 영화 속 키스신을 찍는 그리니치 빌리지에서의 순간순간이 명화 속 한 장면 같다. 촬영은 아카데미 촬영상을 3차례 받은 비토리오 스토라로가 맡았다. 6. 최고의 수다쟁이 우디 앨런에게 정신없이 드리블 당하는 92분을 기대했다면 이 작품은 충분치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캠퍼스 커플의 계획에 없었던 비가 그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했듯, 관객은 영화 군데군데서 뜻밖의 즐거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영화고독발버둥치며본다
4.0
봉감독이 말한 1인치의 장벽을 허무는 영화중 하나. . . . ps. 언어를 다루는 작업을 해본이들이라면, 감탄하며 극장문을 나설수 밖에 없는 영화다. . ps. 스탠딩 코미디를 보듯 위트와 유머로 넘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다니. 영화의 이미지도 훌륭하지만, 자막을 보는게 이토록 즐거웠던 적은 오랜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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