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e to the Goose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2018 · Drama · Korea
2h 1m · R



Yoon-young has been harboring feelings for Song-hyun, a friend’s wife. When he finds out that she is divorced, Yoon-young and Songhyun take a trip to Gunsan on a whim. They find lodging at an inn where the middle-aged owner lives with his autistic daughter who does not leave her room. The four become star crossed lovers in the city of Gunsan.
Where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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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연
5.0
This may contain spoiler!!
이동진 평론가
4.0
시작과 끝, 안과 밖이 신비롭고 유려하게 맞닿아 있다.
윤제아빠
3.5
음.....사실..잘 모르겠다.ㅜㅜ 경주를 볼때 까지만 해도 이해될것 같았고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았다. 그런데.. 아..장률감독 이 감독 영화 쉽지 않다. 카메라와 구도 그리고 구도내의 소품등 디테일이 엄청 강하다는건 알겠는데..막상 영화를 보다보면 뭔가에 홀린듯한 이상함이 느껴진다. 극 안의 대상들이 도통 어떤 인물일지 감이 안온다. 그런데 이게 또 묘한 매력이 있다. 뒤바뀐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 결국 마지막에 다다르고 나면 이상 하게 그때부터 머리속에서 각각의 대상과 사건이 스멀스멀 복기되기 시작한다. 더...보면 좀 편해 지려나??... . . #알쏭달쏭 #역시영알못 #일본중국한국 #뒤죽박죽 #영화미장센은 #정말죽인다
권혜정
3.0
경계를 허무는 애매모호함이 매력적이다. @압구정cgv (with 김소미 큐레이터)
Nyx
3.5
박해일. 문소리의 생활연기를 보는 재미. 경계가 모호한 인물들의 관계들을 바라보는 흥미로움. . 어렵지않고 명확한 주제가 있음에도 애둘러 어렵게 말한다는걸 알수있다. 초반부터 영화의 정체성을 알아가는데 까지 시간이 좀 걸린거 같다. . 왠지 군산이 가보고 싶어지는 영화다.
Jay Oh
3.5
정처없이 흐르는 애매한 감정들, 맞추다 만 퍼즐처럼 남아있는 흔적들, 미처 못 봤던 주변의 디테일. (그리고 예상 못한 유머!) Have we met before?
다솜땅
3.0
정신없이 내달리던 그 둘의 이야기 속에 어느덧 영화는 끝나있다.. 군산에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무렵, 새록새록 등장하는 배우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언제,어떤 배우가 나올지 ㅎ #18.12.14 (1495)
석미인
3.0
거슬리는 것에 대한 공포 인디아일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영화 속에 흐르는 G선상의 아리아와 푸른 도나우강은 저 독일 사람들에게 무슨 늬앙스일까. 진도나 정선 아리랑쯤 되나. 왜 온천수에 몸을 뉘이면 청산리 벽계수야가 되고 디워 엔딩에 나오면 애국의 눈물이 샘솟는 가락 같은 거 아닐까. 게르만족에게도 한의 정서를 담은 맥락 인 거 같은데 뭐 알 수가 있나. 언젠가부터 사쿠라들이 후달리니까 영화 제목 뒤에 부제를 붙이기 시작했다.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실제로 '군산'은 어설프게나마 지역경제 상생과 감독의 연작처럼 느끼게 한 술수였고 방점은 뒤에가 찍혀있다. 영아 거위를 노래하다. 중국의 천재시인이 7살때 거위를 보며 지은 시이고 그 라임이 기가 막혀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가르치는 우리 정서로 치면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급의 교육적 문장에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의 당김음감을 배울 수 있는 문장 같은 거지. 난 근데 중국어를 모르니까. 설명은 구라로 써봤는데 아닐 수도 있고 뭐 난 알 수가 없다. 문제는 영화를 봐도 그 뉘앙스가 다가오지 않는다는 거 어제 홍상수 단편을 보니 저 인간은 걸러야할 놈 판독기 수준으로 사람이 망가질 수 있는 밑바닥까지 보여주던데. 사람에겐 조심성이란게 있어서 말야. 사람 발바닥에 제품함량이 써있으면 얼마나 좋아. 사실 이 영화 감독이 원하는 건 인간 발바닥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의무화 같은 거 아니었을까. 아쉬운 건 그 경계에 선 사람들이 느끼는 라벨링이고. 난 솔직히 이런 걸로 코스모폴리탄인척 하고 싶지 않어. 다른걸로도 짐짓 위선을 떨며 광대가 떨리는 삶을 살고있으니까. 옷장에 쳐박힌 이제는 안입는 옷을 쳐다봤다가 시선을 거두는 거. 지겹게 마음속엔 있겠지만 이제 이런 영화는 내 능력 밖의 영화고 공감하기 거슬리고 귀찮은 것들도 있어 내 스스로가 공포였던 영화였단 말. 길게 써봤어. 그냥 평소처럼 한 줄 딸랑 쓰려다가 몇년 뒤에 보면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뭘 느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뉘우치는 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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