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atine
ソナチネ
1993 · Action/Comedy/Crime/Romance/Drama/Thriller · Japan
1h 34m · NC-17

![[왓챠웹툰] 3분 단편 🍛](https://an2-img.amz.wtchn.net/image/v2/nHR9yduTINDkOTVeCxzbEw.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lRjMU5EVTNPRGN4T1RBNU5qVTBJbjAuY3BGNHdRRXFqTk1wLWc3eHQ5LWctaGp6a0JhTmxxVHdpZGlvam5MbTREbw==)
![[왓챠웹툰] 3분 단편 🍛](https://an2-img.amz.wtchn.net/image/v2/6WWVT7yqeER5AkrxA-OqKg.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gzTVRBeU56STROakE0TURNNU5qQWlmUS5zek1RWExnYjZyVk5OYmZBM09WN0hjVVhibGtXN0t1ZmZlSEUyRXluMjdv)
Kitano plays Murakawa, a Tokyo yakuza tiring of gangster life. Along with a few of his henchmen, he is sent by his boss to Okinawa to help end a gang war, supposedly to mediate between two warring clans. He finds that the dispute between the clans is insignificant and whilst wondering why he was sent to Okinawa at all, Murakawa's headquarters are bombed and he and his gang are ambushed in a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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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tine I - Act of Violence

Sonatine I - Act of Violence

Minami

Runaway Trip

Play On the Sands

Eye Witness



케이크
5.0
삶의 허무에 젖어 살던 한 야쿠자는 조직에서 떠밀려 오키나와로 파견을 온다. 파견지에서의 무료한 삶을 견디기 위해 그는 젊은 부하들과 오키나와의 해변에서 장난을 치며 시간을 때우고, 섬에서 만난 젖가슴이 아름다운 오키나와 여자와 짧은 로맨스를 나눈다. 여러 가지 복선들로 인해 관객은 야쿠자가 오키나와에 온 것이 그를 제거하려는 조직의 음모와 연관되어 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그가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는 쇼트에도 죽음의 그림자는 엄습해 있다. 특히 해변의 바닷소리와 신디사이저 음악이 어울어져 만들어지는 사운드는 해변에서 즐겁게 장난을 치는 장면의 배후에 자리잡고 있는 불안감을 점층적으로 고조시킨다. 주인공의 절제된 표정 뒤에도 실존적 불안감이 잠재되어 있으며 이는 억지스러운 냉소로서 가까스레 억눌러져 있어서 곧 폭발할 것 같다. 이러한 상황은 관객 뿐 아니라 주인공 역시 본능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에게 있어 유희란 결코 죽음의 순간과 유리되어 있지 않다. 이 작품의 카메라는 폭죽을 쏘는 행위와 총을 쏘는 행위는 마치 동일한 이미지로서 여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주인공은 죽음으로의 충동을 희롱하며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권태로움을 견디어 나간다. 이러한 정서는 색체 이미지로서 주인공을 감싸고 있는 파란색의 우울한 감정과, 그가 야쿠자로서 삶을 영위하면서 통과해야 하는 폭력의 세계의 빨간색이 혼재된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러한 색체는, 그가 교감하는 오키나와의 순백한 여인에게 전염되며, 파란색의 달이 저물어 가며 그는 점점 그가 영위해 온 삶의 방식이 노정하는 사형대로서 인도된다. 최후의 순간 '총'과 '폭죽'은 분리되어 '총'은 야쿠자에게 '폭죽'은 오키나와의 연인에게 전달되고 폭죽을 쏘듯 그는 자신의 삶의 마지막 임무를 수행한다. 이 때, 그가 조직원들을 해치우는 데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것은 중요한 사실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가위바위보 게임을 할 때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그는 이미 존재하나 실존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프닝에 등장하는 물고기처럼. 영화 <소나티네>에서 강조되는 것은 삶에 대한 허무주의이며, 이러한 정서는 야쿠자들이 놓여진 사무적인 삶의 일상에서 비롯된다. 야쿠자들은 마치 일본의 회사원들이 업무를 처리하는 것처럼 무미건조한 태도로 사람을 죽인다. 특히 이 영화에서 야쿠자들이 죽어나가는 샷들은 일관되게 영정사진처럼 평면적으로 찍혀, 마치 총을 맞기 이전에 이미 죽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즉, 야쿠자들은 총을 맞기 전에 이미 시체와 같이 화면 속에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주목해 볼만한 씬은 야쿠자들이 사무실에서 자기 소개를 하는 장면으로, 이 씬에서 카메라는 기계적인 패닝으로 인물들을 동일하게 잡으므로서 그들에게서 고유의 인간성을 배제한다.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 <호수의 란슬롯>에서 갑옷에 갖혀 비인간화되어 로봇처럼 행동하는 기사들처럼, <소나티네>의 야쿠자들 역시 삶의 인형이 되어 권태롭고 허무하게 살아간다. 해변 위에서 종이 인형을 흉내내며 야쿠자들이 스모 경기를 벌이는 장면에서 이 점이 가장 적나라하고 가장 예술적으로 표현된다. 게오르규의 말을 빌리면 "개인이 존재할 권리를 상실한 채 마치 하나의 피스톤이나 기계의 부속품처럼 취급된" 사회와 그 사회 속에서 양복을 입은 1인으로 사는 허무와 권태, (일본 지하철에서 평일 아침에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쏟아지는 풍경을 본 적이 있는가? 진짜 개미떼 같다) 그리고 남국의 섬에서의 달콤쌉싸름한 짧은 일탈을 야쿠자 영화의 최고 장인이 장르성을 통해서 보여주는 영화라 하겠다. 두말 할 것 없는 기타노 다케시의 최고 걸작
Cinephile
4.0
This may contain spoiler!!
Hoon
5.0
이다지도 순수에 가까운 허무주의.
석미인
4.5
정물화 : 생명이 없는 물건을 그린 회화 기타노 다케시는 정물화를 그리기 위해 생명이 있는 것은 죽이고 목격자는 얼어붙게 한다. 액션 페인팅 3단계 일단 샘파킨파 오야붕을 존명하고 트리거 빵야빵야 끝으로 불꽃놀이를 하면 그림의 완성; 메타포는 나 기타노 다케시는 발기부전입니다. 대신 막 쏘겠습니다. 칸의 심사위원들은 심히 공감했으나 쪽팔려서 외면한 거 같다. 깐느에서 졸라 빨아줄만한 미감인 것은 확실하다. 키즈 리턴 말고 기타노 다케시 영화 본게 없었는데 마지막 관객에게 고개 숙여 인사할 때 경외의 맞절을 했다. 걸작
제프박
3.5
This may contain spoiler!!
Jay Oh
4.0
놀이가 끝났으니, 정리를. Playtime, emptily ever after.
강탑구
4.5
폭력, 순수, 죽음으로 이어지는 허무의 3악장
REZIN
3.5
- 쉽게 죽일 수 있다는 건 쉽게 죽을 수도 있단 말이네요 -강하면 권총 같은 거 안써. 무서우니까 쏘는거야 죽는 게 너무 무서우면 죽고 싶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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