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ent4.0운 좋게 사랑하는 이와 결혼하기도 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이와 결혼하여 첫날밤부터 진짜 처녀인지 의심 받기도 한다. 관습과 억압에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 면사포를 집어던지며 소극적으로 저항해 보기도 하고, 운전을 배워 차에 올라타 적극적으로 저항해 보기도 한다. 다섯 자매로 보여준 터키 여성들의 삶이 그랬다. 태양 아래 서있기만 해도 찬란히 빛나는 여성들이었다. 그런데 과연, 터키에만 한정되는 이야기일까. 다섯 자매를 가두었던 감옥 같은 집이 방어와 항거의 장소로 변모할 때 얼마나 쾌감이 솟구치던지! 여자로서 정숙해야 한다는 말을 혐오한다. 도서관에서나 정숙했으면 좋겠다.Like511Comment2
Mithrill5.0포스터 문구 마음에 안든다. 다섯 자매의 아름다운 질주? 소 팔려가듯 '당하는' 결혼, 삼촌의 성폭력, 순결 강요를 넘어서 물리적 감금까지. 이로부터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과정을 아름답다고 표현하는게 과연 적절한가. 내 눈엔 목숨을 건 탈출에 더 가까워 보이는데. 억압으로부터 벗어나는 건 그냥 거기서 벗어나는 거다. 거기에 아름다움같은 가치를 덧붙이는 건 잊어서는 안될 사실 자체의 끔찍함을 퇴색시킨다.Like360Comment1
HGW XX/74.0자유의지를 억압하는 악습이 전통이라는 미명하에 강요되는 이야기가 아름다운 영상과 대비되어 가슴 속 답답함을 더욱 키운다. 표정없는 소녀에게 입혀진 예복은 마치 수의처럼 보여 서글퍼졌다. 랄리의 앞날이 꽃길처럼 빛나길. 숙부란 종자는 지옥에나 떨어지길.Like226Comment0
Jiyoung3.5갈기를 휘날리며 뛰노는 말처럼 그녀들도 자유를 꿈꿀 수 있는 자유를 가지길. 프랑스는 이 영화를 터키를 대신해 자국의 오스카 후보로 올렸다. 멋있는 여감독의 멋있는 영화.Like170Comment2
미윤
4.5
This may contain spoiler!!
Laurent
4.0
운 좋게 사랑하는 이와 결혼하기도 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이와 결혼하여 첫날밤부터 진짜 처녀인지 의심 받기도 한다. 관습과 억압에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 면사포를 집어던지며 소극적으로 저항해 보기도 하고, 운전을 배워 차에 올라타 적극적으로 저항해 보기도 한다. 다섯 자매로 보여준 터키 여성들의 삶이 그랬다. 태양 아래 서있기만 해도 찬란히 빛나는 여성들이었다. 그런데 과연, 터키에만 한정되는 이야기일까. 다섯 자매를 가두었던 감옥 같은 집이 방어와 항거의 장소로 변모할 때 얼마나 쾌감이 솟구치던지! 여자로서 정숙해야 한다는 말을 혐오한다. 도서관에서나 정숙했으면 좋겠다.
Mithrill
5.0
포스터 문구 마음에 안든다. 다섯 자매의 아름다운 질주? 소 팔려가듯 '당하는' 결혼, 삼촌의 성폭력, 순결 강요를 넘어서 물리적 감금까지. 이로부터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과정을 아름답다고 표현하는게 과연 적절한가. 내 눈엔 목숨을 건 탈출에 더 가까워 보이는데. 억압으로부터 벗어나는 건 그냥 거기서 벗어나는 거다. 거기에 아름다움같은 가치를 덧붙이는 건 잊어서는 안될 사실 자체의 끔찍함을 퇴색시킨다.
혜원
4.0
모든 셀마를 위해, 모든 에체를 위해. 나는 야신이 되고, 선생님이 되고, 또 랄리가 되어야지.
HGW XX/7
4.0
자유의지를 억압하는 악습이 전통이라는 미명하에 강요되는 이야기가 아름다운 영상과 대비되어 가슴 속 답답함을 더욱 키운다. 표정없는 소녀에게 입혀진 예복은 마치 수의처럼 보여 서글퍼졌다. 랄리의 앞날이 꽃길처럼 빛나길. 숙부란 종자는 지옥에나 떨어지길.
ㅇㅈㅇ
4.5
결말이 예측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그것도 아주 간절히 응원하게 된다.
Jiyoung
3.5
갈기를 휘날리며 뛰노는 말처럼 그녀들도 자유를 꿈꿀 수 있는 자유를 가지길. 프랑스는 이 영화를 터키를 대신해 자국의 오스카 후보로 올렸다. 멋있는 여감독의 멋있는 영화.
tt.
4.5
소녀, 숙녀, 여자가 아닌 너로써. 그해 여름의 끝처럼, 그렇게 살아 가.
Please log in to see mor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