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땅4.5처음 발단부분을 빼놓고는 모두 너무 웃기다. ㅎㅎㅎㅎ 죽은 그 남자의 말을 통해서 돈을 놓고 벌이는 서바이벌 경쟁!! 3시간 내내 이어지는 그들의 경쟁은 끝이 없다. ㅎㅎㅎ 최고의 꿀잼, 최고의 풍자, 최고의 3시간!! 엔딩조차 흥겨운시간이다. ㅎㅎ #20.5.21 (1308)Like35Comment0
김도영95954.5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와 직설적으로 보여주는 어구 등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탐욕에 눈이 멀은 다양한 직업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각자 저마다의 성공의 기회를 놓치고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럼에도 추락한 종착역에서도 웃음이 있다는게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190407Like5Comment0
sendo akira5.0"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의 소동은 창대하리라" 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는 제대로 미치고 골때리고 막 내달리는 카체이싱 최상의 코미디 2시간40분이 후다닥 지나갈만큼 잘짜여진 연출과 강렬한 캐릭터들이 쉴틈을 주지않고 웃겨준다 상업코미디로서 가장 최정점에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명품Like3Comment0
keorm2.5돈을 쫓는 욕망의 소동극. # 마르쿠스 부인의 아들 실베스타의 여친(*베리 체이즈)의 춤이 인상적. ============ 《매드 매드 대소동》은 미국에서 제작된 스탠리 크레이머 감독의 1963년 액션, 모험, 코미디, 범죄 영화이다. 스펜서 트레이시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스탠리 크레이머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사막의 고속도로를 맹스피드로 달리고 있던 차가 벼랑으로 떨어지고, 현장에 있던 4대의 차에서 5명의 남자가 도와주러 내려간다. 하지만 숨이 끊어지기 직전의 운전사는 '주립공원에 35만달러의 현금이 묻혀있다'는 말을 남기고 죽어버린다. 남자들은 숨겨진 돈을 찾기위해 제각기 떠난다. ------------------------ 아마도 극장에서 '매드 매드 대소동'을 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본 영화와는 많이 다른 작품이 될 것입니다. 이 영화는 3시간 17분 확장 버전이 그나마 복원된 가장 긴 버전 같은데 제가 이번에 본 버전이었으니까요. 우리나라 극장에서는 총 상영시간 텀이 2시간 30분이라서 중간에 쉬는 시간, 광고, 예고편, 그리고 70년대에 있었던 애국가나 대한뉴스 같은 시간 빼면 잘해야 2시간 정도 되었을테니까요. 주로 이후에 사람들이 많이 본 버전은 DVD로 출시되거나 보편적 영상으로 통용되는 2시간 35분 정도의 편집버전일 것입니다. 3시간 17분 확장판은 온전치 못한 필름으로 다소 무리하게 갖다 붙여서 완성한 것입니다. 기존 블루레이나 DVD 버전에 없는 추가된 영상은 화질 자체가 많이 열악해서 티가 확 납니다. 심지어 영상은 없고 소리만 남아서 정지사진으로 대체한 부분도 몇 씬 있습니다. 아무튼 그런 눈물겨운 노력끝에 3시간 17분 버전이 완성된 것입니다. 이야기가 매우 디테일해지고 친절해졌고, 인물들의 상황에 대한 묘사도 꽤 상세해졌습니다 당연히 재미도 더 있지요. 제목처럼 아주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3시간 내내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이른 아침, 자동차가 과속질주를 하다가 언덕에 추락하고, 그 차를 목격한 4대의 차량에 타고 있던 인물들이 내려가서 확인합니다. 차에 타고 있던 죽어가던 노인 스파일러 그로간(*지미 듀란트)은 35만달러라는 거금을 숨긴 장소를 이야기하고 숨을 거둡니다. 그는 경찰에서 15년간이나 추적하던 인물이었지요. 4대의 차량에 타고 있던 목격자들, 아내 에릴린 마커스 핀치(**도로시 프로빈), 장모 마르쿠스 부인(**에셀 머먼)와 함께 여행하던 사업가 J. 러셀 펀치(*밀턴 베를), 신혼여행중인 부부 멜빌 크럼프(*시드 캐서) 모니카 크럼프(**에디 애덤스), 친구와 동승하고 가던 두 남자 딩 벨(*미키 루니) 벤지 벤자민(*버디 해킷), 그리고 가구 배달원 레니 파이크(*조너선 윈터스), 4대에 8명의 사람들이 타고 있었고, 이들은 경찰에 알리는 대신에 돈을 찾아서 나누기로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죠. 차량별로 나누느냐, 사람별로 나누느냐, 아니면 가족단위로 나누느냐 등 의견이 분분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협상이 결렬되고 각자 차량은으로 먼저 가서 돈을 몽땅 차지할 생각으로 백주 대낮의 레이스가 벌어지지요. 35만달러를 찾기 위한....재미난 사실은 이미 경찰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퇴직을 얼마 안 남긴 컬페퍼 반장(**스펜서 트레이시)은 마지막으로 이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고 그 수훈으로 퇴직금과 연금을 올려받을 생각을 합니다. 그는 목격자 8명을 일부러 붙잡지 않고 그들이 돈을 찾을때까지 기다렸다가 현장에서 되찾을 생각으로 경찰들을 붙여서 미행만 하게 합니다. 과연 컬페퍼의 계획은 성공할까요? 돈도 찾고, 보상도 받는 꿩먹고 알먹기. 3시간동안 이 돈에 환장하여 이성을 잃은 사람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백킬로 떨어진 장소로 질주하면서 겪는 모험을 보게 됩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반나절 정도동안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입니다. 그런데 서두르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법, 지나친 과속으로 오히려 화근이 되기도 하고, 차보다 비행기가 빨라서 비행기를 대여해서 가려는 팀도 있었지만 거기서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차량이 충돌하여 다른 차를 얻어타고 합류하기도 하고 차량을 훔쳐타기도 하고..... 이런 일이 벌어지면서 돈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사람들의 숫자도 더 늘어납니다. 애초에 욕심 안부리고 합의를 봣다면 오히려 더 이득이 될텐데 이사람 저사람이 끼어들면서 돈이 묻힌 곳으로 향하는 인간들도 늘어납니다. '뉘른베르크의 재판'에서 스탠리 크레이머와 콤비를 이룬 스펜서 트레이시가 베테랑 경찰로 출연하여 돈의 행방을 쫓는 사람들을 감시하는 역할을 벌입니다. 특정 주인공 없이 많은 배우들이 다양하게 골고루 역할이 배분되는데 그 중에서는 택시 운전사로 단역 출연하는 *피터 포크도 있고, 무성영화 시절 전설의 배우였던 *버스터 키튼도 있고, 아역배우 출신으로 유명했던 *미키 루니도 있습니다. 미키 루니는 목격자 8인방중 한 명으로 비중이 높지만 피터 포크는 형사 콜롬보 출연 훨씬 전이라서 굉장히 작은 역할입니다. 버스터 키튼은 스펜서 트레이시의 옛 친구 역으로 특별출연인데 그나마도 출연 장면 상당수가 영상이 없이 사진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아주 기발한 각본으로 재미난 에피소드와 사건들의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로 경쟁하던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어 움직이기도 하고, 서로 으르렁대다가 다시 손을 잡기도 하고, 부서지는 것도 많고 파손되는 것도 많습니다. 아예 주유소에 있는 건물 하나가 통째로 붕괴되기도 하지요. 영화속 캐릭터들은 모두 한결같이 일이 꼬이는데 그야말로 난감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마주하게 되지요. 보통 이런 부류의 이야기는 돈이나 보물이 없는 허상을 쫓다가 헛고생만 하는 결말이 많은데 이 영화는 실제 돈이 묻혀있기는 합니다. 다만 욕심에 눈이 먼 사람들이 어떻게 그 댓가를 치루는지 결말에서 또 상당히 익살스런 내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탠리 크레이머 감독은 원래 '챔피언' '하이눈' '세일즈맨의 죽음' '케인호의 반란' 등 여러 수작들은 다수 제작한 명 제작자인데, 감독으로도 데뷔하여 '흑과 백' '그날이 오면' '뉘른베르크의 재판' 등 상당히 괜찮은 영화들을 연출하여 명감독으로 변신한 인물이었습니다. 주로 사회물 위주로 감독을 하다가 좌충우돌 코미디에 손을 댄 것이 '매드 매드 대소동'인데 스펜서 트레이시가 등장하긴 하지만 그 외에 일급 매우들은 출연하지 않는 영화입니다 제작비도 제법 들어갔고 상영시간도 긴 코미디인데 상당히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1963년도에 공개되어 그 해 흥행 2위에 올랐으니까요. 스탠리 크레이머 감독은 '뉘른베르크의 재판'에서 다수의 배우들을 많이 출연시켜서 굉장히 긴 시간의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매드 매드 대소동'도 그랬고 이후 작품인 '바보들의 배'도 그랬습니다. 사회물, 코미디, 휴먼드라마 등 세 작품의 장르는 달랐지만 특정 주인공에 의존하지 않고 많은 등장인물을 출연시켜서 골고루 배역이 가는 특징은 동일하고 모두 상영시간이 긴 영화입니다. 스펜서 트레이시는 '뉘른베르크의 재판' '초대받지 않은 손님' 등 스탠리 크레이머의 영화에 몇 편 출연한 배우로 이름을 남겼는데 세 편의 영화는 모두 대단한 수작이었습니다. 호흡이 잘 맞는 감독과 배우였던 것입니다. 내용은 많이 과장되고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지만 몇 사람들이 반나절을 차로 여행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기발한 사건을 아주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고, 여러 사람들의 상황이 나누어서 전개되다 보니 3시간여의 영화가 지루할 틈도 없고 상당한 재미를 제공합니다. 대사도 엄청 많고 빠른 대사를 주고 받는 장면도 수시로 등장합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재미나지만 특히 이기적이고 수다스런 아줌마인 마커스 부인 역의 **에셀 머맨의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연기가 재미납니다. 이 영화에서 완전 대표 밉상으로 등장한 캐릭터지요. 그 여자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곤혹을 치루기도 합니다. 1960년대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중 대표적인 작품이며, 유치한듯 하지만 많은 재미가 보장된 영화입니다. 규모가 제법 큰 코미디 장르에서도 실력을 과시한 스탠리 크레이머 감독의 역량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명감독이자 명제작자로서의 진가를 이 대작 코미디를 통해서 톡톡히 발휘한 것입니다. ps1 : 돈이 숨겨져 있다는 거대한 W의 정체가 드러나는 장면이 기발하지요. ps2 : 이 영화와 같은 상황에서 돈욕심을 안 부릴만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ps3 : 휴대폰이 없던 시대라서 겪는 특징이 있는데 만약 휴대폰이 있었다면 훨씬 수월하게 풀릴만한 상황이 많았지요.Like1Comment0
조슈아3.5교통사고로 죽어가던 노인의 말을 들은 이들은 산타 로지타 공원에 묻혀 있는 35만 달러를 찾으려 한다. 돈의 분배 방식을 가지고 싸우다가, 결국 누가 먼저 차지할 것인지 경주가 시작된다. 돈가방이 있는지 없는지도 확실히 모르던 상태에서 이전투구를 벌이는 꼴이 웃기면서도 추하다. 그들을 쫓는 경찰 컬페퍼(스펜서 트레이시)도 똑같은 놈이고. 자동차로 시작해서 비행기와 고층 건물까지 볼거리는 확실하며, 끝에 가서 돈가방의 돈이 흩날 릴 때는 '시에라 마드레의 보물'의 결말도 떠올랐다. '돈 룩 업' 같은 요즘 작품이었으면 고가사다리에 매달린 돈미새들은 다 죽는걸로 표현했을지도?Like1Comment0
다솜땅
4.5
처음 발단부분을 빼놓고는 모두 너무 웃기다. ㅎㅎㅎㅎ 죽은 그 남자의 말을 통해서 돈을 놓고 벌이는 서바이벌 경쟁!! 3시간 내내 이어지는 그들의 경쟁은 끝이 없다. ㅎㅎㅎ 최고의 꿀잼, 최고의 풍자, 최고의 3시간!! 엔딩조차 흥겨운시간이다. ㅎㅎ #20.5.21 (1308)
ㅠㄹ
4.5
러닝타임 내내 꾹꾹 담은 완벽한 코미디. 메타적인 코멘터리도 엿보이는 풍자.
김도영9595
4.5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와 직설적으로 보여주는 어구 등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탐욕에 눈이 멀은 다양한 직업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각자 저마다의 성공의 기회를 놓치고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럼에도 추락한 종착역에서도 웃음이 있다는게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190407
sendo akira
5.0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의 소동은 창대하리라" 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는 제대로 미치고 골때리고 막 내달리는 카체이싱 최상의 코미디 2시간40분이 후다닥 지나갈만큼 잘짜여진 연출과 강렬한 캐릭터들이 쉴틈을 주지않고 웃겨준다 상업코미디로서 가장 최정점에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명품
정민지
4.0
신 났으면 됐지 머. (인상깊었던 타이틀 시퀀스는 영화 시퀀스 디자인의 선구자 솔 바스 작품)
권영은
4.0
This may contain spoiler!!
keorm
2.5
돈을 쫓는 욕망의 소동극. # 마르쿠스 부인의 아들 실베스타의 여친(*베리 체이즈)의 춤이 인상적. ============ 《매드 매드 대소동》은 미국에서 제작된 스탠리 크레이머 감독의 1963년 액션, 모험, 코미디, 범죄 영화이다. 스펜서 트레이시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스탠리 크레이머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사막의 고속도로를 맹스피드로 달리고 있던 차가 벼랑으로 떨어지고, 현장에 있던 4대의 차에서 5명의 남자가 도와주러 내려간다. 하지만 숨이 끊어지기 직전의 운전사는 '주립공원에 35만달러의 현금이 묻혀있다'는 말을 남기고 죽어버린다. 남자들은 숨겨진 돈을 찾기위해 제각기 떠난다. ------------------------ 아마도 극장에서 '매드 매드 대소동'을 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본 영화와는 많이 다른 작품이 될 것입니다. 이 영화는 3시간 17분 확장 버전이 그나마 복원된 가장 긴 버전 같은데 제가 이번에 본 버전이었으니까요. 우리나라 극장에서는 총 상영시간 텀이 2시간 30분이라서 중간에 쉬는 시간, 광고, 예고편, 그리고 70년대에 있었던 애국가나 대한뉴스 같은 시간 빼면 잘해야 2시간 정도 되었을테니까요. 주로 이후에 사람들이 많이 본 버전은 DVD로 출시되거나 보편적 영상으로 통용되는 2시간 35분 정도의 편집버전일 것입니다. 3시간 17분 확장판은 온전치 못한 필름으로 다소 무리하게 갖다 붙여서 완성한 것입니다. 기존 블루레이나 DVD 버전에 없는 추가된 영상은 화질 자체가 많이 열악해서 티가 확 납니다. 심지어 영상은 없고 소리만 남아서 정지사진으로 대체한 부분도 몇 씬 있습니다. 아무튼 그런 눈물겨운 노력끝에 3시간 17분 버전이 완성된 것입니다. 이야기가 매우 디테일해지고 친절해졌고, 인물들의 상황에 대한 묘사도 꽤 상세해졌습니다 당연히 재미도 더 있지요. 제목처럼 아주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3시간 내내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이른 아침, 자동차가 과속질주를 하다가 언덕에 추락하고, 그 차를 목격한 4대의 차량에 타고 있던 인물들이 내려가서 확인합니다. 차에 타고 있던 죽어가던 노인 스파일러 그로간(*지미 듀란트)은 35만달러라는 거금을 숨긴 장소를 이야기하고 숨을 거둡니다. 그는 경찰에서 15년간이나 추적하던 인물이었지요. 4대의 차량에 타고 있던 목격자들, 아내 에릴린 마커스 핀치(**도로시 프로빈), 장모 마르쿠스 부인(**에셀 머먼)와 함께 여행하던 사업가 J. 러셀 펀치(*밀턴 베를), 신혼여행중인 부부 멜빌 크럼프(*시드 캐서) 모니카 크럼프(**에디 애덤스), 친구와 동승하고 가던 두 남자 딩 벨(*미키 루니) 벤지 벤자민(*버디 해킷), 그리고 가구 배달원 레니 파이크(*조너선 윈터스), 4대에 8명의 사람들이 타고 있었고, 이들은 경찰에 알리는 대신에 돈을 찾아서 나누기로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죠. 차량별로 나누느냐, 사람별로 나누느냐, 아니면 가족단위로 나누느냐 등 의견이 분분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협상이 결렬되고 각자 차량은으로 먼저 가서 돈을 몽땅 차지할 생각으로 백주 대낮의 레이스가 벌어지지요. 35만달러를 찾기 위한....재미난 사실은 이미 경찰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퇴직을 얼마 안 남긴 컬페퍼 반장(**스펜서 트레이시)은 마지막으로 이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고 그 수훈으로 퇴직금과 연금을 올려받을 생각을 합니다. 그는 목격자 8명을 일부러 붙잡지 않고 그들이 돈을 찾을때까지 기다렸다가 현장에서 되찾을 생각으로 경찰들을 붙여서 미행만 하게 합니다. 과연 컬페퍼의 계획은 성공할까요? 돈도 찾고, 보상도 받는 꿩먹고 알먹기. 3시간동안 이 돈에 환장하여 이성을 잃은 사람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백킬로 떨어진 장소로 질주하면서 겪는 모험을 보게 됩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반나절 정도동안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입니다. 그런데 서두르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법, 지나친 과속으로 오히려 화근이 되기도 하고, 차보다 비행기가 빨라서 비행기를 대여해서 가려는 팀도 있었지만 거기서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차량이 충돌하여 다른 차를 얻어타고 합류하기도 하고 차량을 훔쳐타기도 하고..... 이런 일이 벌어지면서 돈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사람들의 숫자도 더 늘어납니다. 애초에 욕심 안부리고 합의를 봣다면 오히려 더 이득이 될텐데 이사람 저사람이 끼어들면서 돈이 묻힌 곳으로 향하는 인간들도 늘어납니다. '뉘른베르크의 재판'에서 스탠리 크레이머와 콤비를 이룬 스펜서 트레이시가 베테랑 경찰로 출연하여 돈의 행방을 쫓는 사람들을 감시하는 역할을 벌입니다. 특정 주인공 없이 많은 배우들이 다양하게 골고루 역할이 배분되는데 그 중에서는 택시 운전사로 단역 출연하는 *피터 포크도 있고, 무성영화 시절 전설의 배우였던 *버스터 키튼도 있고, 아역배우 출신으로 유명했던 *미키 루니도 있습니다. 미키 루니는 목격자 8인방중 한 명으로 비중이 높지만 피터 포크는 형사 콜롬보 출연 훨씬 전이라서 굉장히 작은 역할입니다. 버스터 키튼은 스펜서 트레이시의 옛 친구 역으로 특별출연인데 그나마도 출연 장면 상당수가 영상이 없이 사진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아주 기발한 각본으로 재미난 에피소드와 사건들의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로 경쟁하던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어 움직이기도 하고, 서로 으르렁대다가 다시 손을 잡기도 하고, 부서지는 것도 많고 파손되는 것도 많습니다. 아예 주유소에 있는 건물 하나가 통째로 붕괴되기도 하지요. 영화속 캐릭터들은 모두 한결같이 일이 꼬이는데 그야말로 난감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마주하게 되지요. 보통 이런 부류의 이야기는 돈이나 보물이 없는 허상을 쫓다가 헛고생만 하는 결말이 많은데 이 영화는 실제 돈이 묻혀있기는 합니다. 다만 욕심에 눈이 먼 사람들이 어떻게 그 댓가를 치루는지 결말에서 또 상당히 익살스런 내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탠리 크레이머 감독은 원래 '챔피언' '하이눈' '세일즈맨의 죽음' '케인호의 반란' 등 여러 수작들은 다수 제작한 명 제작자인데, 감독으로도 데뷔하여 '흑과 백' '그날이 오면' '뉘른베르크의 재판' 등 상당히 괜찮은 영화들을 연출하여 명감독으로 변신한 인물이었습니다. 주로 사회물 위주로 감독을 하다가 좌충우돌 코미디에 손을 댄 것이 '매드 매드 대소동'인데 스펜서 트레이시가 등장하긴 하지만 그 외에 일급 매우들은 출연하지 않는 영화입니다 제작비도 제법 들어갔고 상영시간도 긴 코미디인데 상당히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1963년도에 공개되어 그 해 흥행 2위에 올랐으니까요. 스탠리 크레이머 감독은 '뉘른베르크의 재판'에서 다수의 배우들을 많이 출연시켜서 굉장히 긴 시간의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매드 매드 대소동'도 그랬고 이후 작품인 '바보들의 배'도 그랬습니다. 사회물, 코미디, 휴먼드라마 등 세 작품의 장르는 달랐지만 특정 주인공에 의존하지 않고 많은 등장인물을 출연시켜서 골고루 배역이 가는 특징은 동일하고 모두 상영시간이 긴 영화입니다. 스펜서 트레이시는 '뉘른베르크의 재판' '초대받지 않은 손님' 등 스탠리 크레이머의 영화에 몇 편 출연한 배우로 이름을 남겼는데 세 편의 영화는 모두 대단한 수작이었습니다. 호흡이 잘 맞는 감독과 배우였던 것입니다. 내용은 많이 과장되고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지만 몇 사람들이 반나절을 차로 여행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기발한 사건을 아주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고, 여러 사람들의 상황이 나누어서 전개되다 보니 3시간여의 영화가 지루할 틈도 없고 상당한 재미를 제공합니다. 대사도 엄청 많고 빠른 대사를 주고 받는 장면도 수시로 등장합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재미나지만 특히 이기적이고 수다스런 아줌마인 마커스 부인 역의 **에셀 머맨의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연기가 재미납니다. 이 영화에서 완전 대표 밉상으로 등장한 캐릭터지요. 그 여자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곤혹을 치루기도 합니다. 1960년대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중 대표적인 작품이며, 유치한듯 하지만 많은 재미가 보장된 영화입니다. 규모가 제법 큰 코미디 장르에서도 실력을 과시한 스탠리 크레이머 감독의 역량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명감독이자 명제작자로서의 진가를 이 대작 코미디를 통해서 톡톡히 발휘한 것입니다. ps1 : 돈이 숨겨져 있다는 거대한 W의 정체가 드러나는 장면이 기발하지요. ps2 : 이 영화와 같은 상황에서 돈욕심을 안 부릴만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ps3 : 휴대폰이 없던 시대라서 겪는 특징이 있는데 만약 휴대폰이 있었다면 훨씬 수월하게 풀릴만한 상황이 많았지요.
조슈아
3.5
교통사고로 죽어가던 노인의 말을 들은 이들은 산타 로지타 공원에 묻혀 있는 35만 달러를 찾으려 한다. 돈의 분배 방식을 가지고 싸우다가, 결국 누가 먼저 차지할 것인지 경주가 시작된다. 돈가방이 있는지 없는지도 확실히 모르던 상태에서 이전투구를 벌이는 꼴이 웃기면서도 추하다. 그들을 쫓는 경찰 컬페퍼(스펜서 트레이시)도 똑같은 놈이고. 자동차로 시작해서 비행기와 고층 건물까지 볼거리는 확실하며, 끝에 가서 돈가방의 돈이 흩날 릴 때는 '시에라 마드레의 보물'의 결말도 떠올랐다. '돈 룩 업' 같은 요즘 작품이었으면 고가사다리에 매달린 돈미새들은 다 죽는걸로 표현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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