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i-hwan is the actor who was starred in a large number of short films. However, he couldn't get any dvd from the directors. He's decided to collect his dvds meeting the directors who he used to work with, and he faces the fact that he couldn't have known....
석미인
4.5
시노다 노보루가 죽은 걸 알았을 때도 여름날이었던 것 같다. 쓰라릴 정도로 아픈 자연광 아래 희게 표백된 공간에서 선배는 그가 얼마나 광기어린 촬영감독이었는지. 크레인에 올라타 파나비전을 지고 어떤 렌즈를 썼는지 설명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다 키노 잡지에 나온 내용이었다. 영화와 아무 상관도 없는 어느 도시의 일꾼이거나 부랑자가 되어 있을 선배. 형 요즘엔 디지털로 필터 조절만 하면 이렇게 이와이 슌지 느낌을 뚝딱 낼 수 있나 봐. 그때의 영화광들은 이렇게 좋은 세상에 전부 어디로 가버린 걸까. 홍상수 영화처럼 열정이 산화해서 모두가 저질이 되었을 리는 없을 테고 그저 믿음을 잃은 냉담자가 되어버린 거겠지. 생각해보면 난 그 흔적을 찾으러 여기 들어와 있는 거 같은데. 그 형들도 아직 이런 영화 보면 옛 생각에 맘이 흔들리고 사르륵 무너지는 것이 있을까. 그치 나도 이제 모든 일에 심드렁하고 재미없는 사람이 되었는데. 마찬가지겠지. 그래도 잘 지내요. 그러길 바란답니다.
SEEM2SOON
3.5
첫 작품하나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 허나 첫 작품 만큼 초심과 메소드를 가진것이 어디있겠는가? 그러니 너의 것들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그것들을 다시 볼 때 느끼는 것은 시골집에서 어릴적 내 흔적을 찾았을 때의 반가움이다.
2359
3.0
소중한 내 쓰레기들
태준
4.5
"그 영화 하나로 나 판단하지 마."
beom
4.0
지금 당신이 하려고 하는게 맞다. 밀어붙여라.
Jay Oh
3.5
한 때 내 전부였는데, 부끄러움은 왜일까. 재치있게 담아버린 웃픈 독립영화판. Shame for what was once passion. Keep going, maybe.
이가은
4.5
이 영화 되게 웃픈데 시종 감각이 톡톡 튄다. 카와이순지 웃다 기절할뻔ㅋㅋㅋㅋ이런 사람들이 만드는 장편영화들은 어떤 느낌일까
신준섭
3.5
이 영화의 DVD는 자랑스레 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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