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n Peaks: Fire Walk with Me
Twin Peaks: Fire Walk with Me
1992 · Drama/Horror/Mystery/Thriller · France, United States
2h 15m · NC-17



In the questionable town of Deer Meadow, Washington, FBI Agent Desmond inexplicably disappears while hunting for the man who murdered a teen girl. The killer is never apprehended, and, after experiencing dark visions and supernatural encounters, Agent Dale Cooper chillingly predicts that the culprit will claim another life. Meanwhile, in the more cozy town of Twin Peaks, hedonistic beauty Laura Palmer hangs with lowlifes and seems destined for a grisly fate.
Where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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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ㅇ
4.5
그대 저세상에서 만큼은 편안하길.
리얼리스트
4.0
비언어적인 영화경험 트라우마 꿈 무의식으로 된 고통의 세계 영화의 첫부분 푸른 장미의 상징을 대답해주지않듯이 린치 감독 세계는 언어로 해석하기보다 비언어적으로 느낄때 더 귀한 경험이 된다
Jay Oh
3.5
오래 기다렸어요. 악몽에 대한 위로를 이렇게라도. Between a deadly premonition and a fever dream. Respite for those in waiting.
Eagleeye17
3.5
초창기 린치만이 보여줄 수 있었던, 단순한 주제의식과 끝까지 가는 영상충격. - - - - <간단 해석, 스포주의> Twin peaks: 영화의 배경이 되는 마을이자 궁극적으로 인간의 이중성 암시 - 로라는 아름답고 착한 여학생처럼 보이지만,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 마약과 섹스를 탐닉한다. 로라의 아버지는 딸을 위하는 척하지만, 12살 때부터 딸을 강간해온 추악한 존재이다. - <멀홀랜드 드라이브>에서 선보인 고도의 메타포와는 다르게 <트윈 픽스>에서 린치는 굉장히 강력한 직유를 사용한다. 워낙 난해하게 비틀었기에 드라마를 보지 않고 영화만 본 사람들은 이해가 안될 수밖에 없다. - 일단 나의 생각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성매매의 수렁에 빠진 여고생의 악몽 같은 일상과 불안을 묘사하는 동시에 성매매 산업을 운영, 이용하는 인간들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빨간 커튼으로 둘러싸인 방은 성매매 계약이 이루어진 방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곳의 인간들은 하나 같이 추악하게 생겼으며 목소리도 괴상하다. - 그 방에서 벗어나 일상 생활을 해도 로라에게 찾아오는 불안은 끝도 없다.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밥이라는 가상의 존재로 로라에게 인식된 아빠일 것이다. 어린 로라는 끔찍한 일을 당하고 그것을 무의식적으로 회피하기 위해 밥이라는 인물을 창조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에게 밥은 일시적인 방책에 불과할 뿐, 아빠와 한 집에서 사는 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렸을 것이다. - 하지만 로라가 꿈꿨던 자신의 모습은 언제나 천사였다. 그는 성매매 산업에 빠지려는 친구 도나를 말리고, 자신을 순수하게 사랑한 제임스와의 사랑을 꿈꾼다. 마지막 장면, 빨간 커튼 방이라는 지독한 현실 속에서 눈물이 맺힌 채 천사를 올려다보는 로라의 모습은 참으로 슬프고 아련하다. 끔찍한 현실 속에서 이상을 꿈꾸는 인간의 비애, 린치 영화들의 메인 테마가 이 작품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 아빠를 대두로 로라는 남성의 폭력적, 일방적인 성적 욕망과 성 산업화 시스템의 피해자가 된다. 린치는 이것을 흔하게 감정에 호소하거나 구차한 변명을 하는 대신 자신만이 창조할 수 있는 충격적인 영상을 나열하여 악의 실체를 고발한다. 그래서 관객은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도 특유의 분위기와 음악, 괴이한 영상만으로 충분히 사로잡힌다. - 초창기에서 중반기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었던 린치. 그의 성장과정과 그 와중에도 돋보이는 그만의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박서하
3.5
무능한 타락 끝에 기이한 위로가.
이지현
3.5
드라마를 보고 봐야하는 줄 알았으면 안봤을텐데... 맨정신에 봐서는 뭐하자는 건지 알 수 없는 영화
Sleep away
4.0
이 영화속에 등장하는 온갖 기괴한 설정들은 실제 세상속에 존재하는 도저히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악을 어떻게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 사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느니 차라리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세계를 상정하는 편이 더 낫달까? 사람이 사람에게 그런짓을 했다고 믿느니 차라리 기괴한 초현실적인 존재가 개입했다고 믿는 편이 받아들이기가 쉬운 것이다 물론 이런 선 택은 가해자의 책임을 흐리게 만들어버리는 측면이 있다 왜냐하면 이 스토리 안에서 범인은 일종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현실에 로라와 같은 피해자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진짜 이런식의 이야기를 원했을까? 아니면 범인에 대한 정당하고 가차없는 복수를 바랬을까? 알 수 없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이 물음에 대한 데이빗린치 나름대로의 대답인 것 같다 물론 나는 그의 선의를 믿는다 그러나 그것이 그의 대답일뿐이라는 것도 사실이다 애초에 이 문제에 대한 선택권이 그에게 있었을리는 없는 것이다 유일한 선택권을 가진 로라는 이미 세상에 없고... 그럼 그냥 잊어버리고 내버려 두는 것이 옳은 선택이었을까? 아마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여기에 옳은 선택같은 건 없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이 불편함이야말로 이런 류의 사건을 다루는 영화가 지녀야할 당연한 느낌일지도 모르겠다
JE
3.0
착취와 유린 속에서 스스로를 망가뜨릴 수밖에 없었던 이들을 향한 린치식 위로. 드라마를 봤더라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렇다고 드라마에 선뜻 손이 가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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