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고독발버둥치며본다3.5살아있는 자를 위한 애도에 관한 영화. . . . ps.마약중독자를 자식으로 둔 부모의 심정으로 바라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절박함이 관객에게 가닿아 지치게 만들고 이내 하나가 됩니다. . ps. 티모시의 창백한 피부와 스티브카렐의 주름진 얼굴이 연기가 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 ps.초반부엔 걱정했습니다. 배우 티모시의 이미지를 소진해버리는 영화를 너무 자주 찍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또 하이틴드라마에 못 벗어나는 건가 싶었어요. 하지만 영화의 촛점은 부모들. 애도하는 자들에게 맞춰져 있어요. 그래서 질감은 살아있어도 양적으로는 떨어지는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깊은 영감과 인상을 받을수 있었어요. 극장에 내리기전 챙겨보길 다행입니다. 추천드립니다.Like111Comment0
뚱이에요3.0필사적으로 벗어나려해도 벗어날 수 없는 지옥의 굴레란. 주변인들에게 폐만 끼치는 그들이 너무나 원망스럽지만 꼭 이겨낼 수 있기를 조심스럽게나마 응원해본다.Like63Comment0
-채여니 영화평-2.5좋은 의도를 갖고 만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약물중독에 관한 영화이지만, 좋은 점수를 주기가 참 힘들다. 첫번째로 아쉬운 편집. 이야기를 잘 이끌어내는데 있어서 편집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는 잘 알것이다. 이 영화는 끝나는 내내 타임라인을 참으로 난잡하게 풀어놓는다. 자꾸만 반복되는 상황들과 캐릭터들의 감정에 이입이 안되는 이유다. 쓸데없이 러닝타임만 길어지고 임팩트가 하나도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두번째로는 어울리지 않는 음악. 음악 감독님이 센스가 없으신건지 영화 내내 장면들과 어울리는 음악을 단 한번도 들을수가 없었다. 때문에 집중도는 떨어지고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누락되어 버렸다. 심지어 마지막 씬에서는, 차라리 배경음악없이 자연소리와 연기자들의 호흡소리만으로 채웠다면 훨씬 임팩트 있지 않았을까 싶다. 세번째로는 '결국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이다. 의도는 알겠으나 전달하는 방식이 잘 안됐다. 약물중독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서운것인지, 그 주변사람들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또 끊고 싶지만서도 의지로는 잘 안되는 중독자들의 마음의 상처들을 느껴야 하는데, 나는 오히려 뒤로 가면 갈수록 닉에게 아무런 정도 남아있지 않았다. 아빠가 포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 정도 수준까지 갔다면 오히려 부모가 얹고 가야할 아픔과 상처가 더 클거라고 생각했다. 닉을 안타깝게 여기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은 커녕, 화장실에서 쓰러지는 모습엔 '죽는다해도 아무도 슬퍼해주지 않는 삶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이런 마음과 생각을 갖게하는게 이 영화의 목적이었는가 혹은 내가 너무 이성적으로만 본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 코멘트 작성후 다른 후기들을 읽어보니 음악 거슬린 분들이 역시 한둘이 아니었다. 음..Like58Comment3
Highyell4.0닉과 아버지의 집에는 두꺼운 몸통을 중심에 두고 여러 갈래로 갈라진 큰 나무가 있다. 중심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물줄기가 뻗어나오는 스프링쿨러도 있다. 단단하게 붙들고 싶지만 자꾸 갈라져 삶으로부터 도망가는 아들을 십자가 지고 골고다 언덕 올라가는 예수마냥 감당해내는 부모들과, 버티어내고 무너지고를 반복하는 아들의 삶이 너무 처연해보였다. 한 공간에서 과거와 현재를 교차해서 보여주며 변해가는 삶이 더 극적으로 느껴지게 하던 연출이 좋았고 무엇보다 감독이 배우들의 연기를 든든히 믿고 있다는 것이 관객에게도 전달이 될 정도다. 티모시 샬라메 불안한 청춘 시리즈 한 스무편 내줬으면...Like33Comment0
이건영(everyhuman)
3.0
쉽게 손댈 수 있는 것은 손쉽게 잃어버리기 마련.
영화고독발버둥치며본다
3.5
살아있는 자를 위한 애도에 관한 영화. . . . ps.마약중독자를 자식으로 둔 부모의 심정으로 바라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절박함이 관객에게 가닿아 지치게 만들고 이내 하나가 됩니다. . ps. 티모시의 창백한 피부와 스티브카렐의 주름진 얼굴이 연기가 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 ps.초반부엔 걱정했습니다. 배우 티모시의 이미지를 소진해버리는 영화를 너무 자주 찍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또 하이틴드라마에 못 벗어나는 건가 싶었어요. 하지만 영화의 촛점은 부모들. 애도하는 자들에게 맞춰져 있어요. 그래서 질감은 살아있어도 양적으로는 떨어지는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깊은 영감과 인상을 받을수 있었어요. 극장에 내리기전 챙겨보길 다행입니다. 추천드립니다.
뚱이에요
3.0
필사적으로 벗어나려해도 벗어날 수 없는 지옥의 굴레란. 주변인들에게 폐만 끼치는 그들이 너무나 원망스럽지만 꼭 이겨낼 수 있기를 조심스럽게나마 응원해본다.
-채여니 영화평-
2.5
좋은 의도를 갖고 만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약물중독에 관한 영화이지만, 좋은 점수를 주기가 참 힘들다. 첫번째로 아쉬운 편집. 이야기를 잘 이끌어내는데 있어서 편집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는 잘 알것이다. 이 영화는 끝나는 내내 타임라인을 참으로 난잡하게 풀어놓는다. 자꾸만 반복되는 상황들과 캐릭터들의 감정에 이입이 안되는 이유다. 쓸데없이 러닝타임만 길어지고 임팩트가 하나도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두번째로는 어울리지 않는 음악. 음악 감독님이 센스가 없으신건지 영화 내내 장면들과 어울리는 음악을 단 한번도 들을수가 없었다. 때문에 집중도는 떨어지고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누락되어 버렸다. 심지어 마지막 씬에서는, 차라리 배경음악없이 자연소리와 연기자들의 호흡소리만으로 채웠다면 훨씬 임팩트 있지 않았을까 싶다. 세번째로는 '결국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이다. 의도는 알겠으나 전달하는 방식이 잘 안됐다. 약물중독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서운것인지, 그 주변사람들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또 끊고 싶지만서도 의지로는 잘 안되는 중독자들의 마음의 상처들을 느껴야 하는데, 나는 오히려 뒤로 가면 갈수록 닉에게 아무런 정도 남아있지 않았다. 아빠가 포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 정도 수준까지 갔다면 오히려 부모가 얹고 가야할 아픔과 상처가 더 클거라고 생각했다. 닉을 안타깝게 여기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은 커녕, 화장실에서 쓰러지는 모습엔 '죽는다해도 아무도 슬퍼해주지 않는 삶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이런 마음과 생각을 갖게하는게 이 영화의 목적이었는가 혹은 내가 너무 이성적으로만 본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 코멘트 작성후 다른 후기들을 읽어보니 음악 거슬린 분들이 역시 한둘이 아니었다. 음..
CHAEYOOE
3.0
좋은 부모와 자랑스러운 자식이 될 수 없음을 다정히 인정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인상적이다.
Haribo
WatchList
티미 안녕 오늘 트레일러가 찔끔 올라와서 기념할까 싶어 행복한 기분으로 여기에 왔어
겨울비
3.0
부정은 약물보다 강했다 + 스티브 카렐, 티미의 연기가 별 두 개 먹고 들어간다
Highyell
4.0
닉과 아버지의 집에는 두꺼운 몸통을 중심에 두고 여러 갈래로 갈라진 큰 나무가 있다. 중심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물줄기가 뻗어나오는 스프링쿨러도 있다. 단단하게 붙들고 싶지만 자꾸 갈라져 삶으로부터 도망가는 아들을 십자가 지고 골고다 언덕 올라가는 예수마냥 감당해내는 부모들과, 버티어내고 무너지고를 반복하는 아들의 삶이 너무 처연해보였다. 한 공간에서 과거와 현재를 교차해서 보여주며 변해가는 삶이 더 극적으로 느껴지게 하던 연출이 좋았고 무엇보다 감독이 배우들의 연기를 든든히 믿고 있다는 것이 관객에게도 전달이 될 정도다. 티모시 샬라메 불안한 청춘 시리즈 한 스무편 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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