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땅3.5사회상과 시대상 그리고 여인상이 나열될 듯 한 모습들. 전쟁후 장애인으로 사는 남편을 돕는 여인, 그러나 떠나지 못하는 그여자.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났음에도 마음은 늘 그곳을 향하는 그여자. 안타가움만 흘러 넘친다. 그만, 정을 떼어도 되건만... #19.12.10 (1816)Like36Comment2
캄파넬라4.5돌고 돌아, 가장 좋아하는 이만희의 영화는 <물레방아>지만 최고작은 이 영화가 맞는 것 같다. 가부장적, 군사적 질서로 지탱되는 당대의 억압적 시대 안에서 매몰되는 여성상을 그려내는 사실감과 중반을 지나 겉잡을 수 없이 괴이한 방향으로 영화를 흐르게 만드는 이만희 특유의 모더니스트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담겨 여러 층위에서 정교하면서도 괴이한 영화.Like8Comment1
Indigo Jay4.5유독 계단 씬을 많이 사용했다는 이만희 감독은 이 작품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아내가 만난 젊은 남자와 같이 하루를 보낸 집은 높은 계단을 통해 올라간 교회옆에 위치했다. 그리고 억제된 성적 욕망을 하이힐과 립스틱에 담았다. 또한 부부가 가운데 기둥을 사이에 두고 잡은 샷은 이들 사이의 단절을 보여주었다. 짧은 샷과 씬 하나도 허투루 카메라에 담지 않은 그의 연출 스타일을 느끼게 되었다. *2011.11.13 영자원 여배우 열전에서 당시 쟁쟁하던 배우들의 연기와 "뛰어난 장르 영화와 미학적 실험을 하신" 이만희 감독님의 세련된 연출을 접할 수 있었다. 2013.8.11 영자원에서 상영 후 달시 파켓 평론가의 토크가 이어짐Like7Comment0
다솜땅
3.5
사회상과 시대상 그리고 여인상이 나열될 듯 한 모습들. 전쟁후 장애인으로 사는 남편을 돕는 여인, 그러나 떠나지 못하는 그여자.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났음에도 마음은 늘 그곳을 향하는 그여자. 안타가움만 흘러 넘친다. 그만, 정을 떼어도 되건만... #19.12.10 (1816)
시나문
3.5
그 당시 여성이 도구로써 벗어날 수 없기에 돌아갈 길은 없었다.
leo
3.0
잠시 한눈팔았다고 돌아갈 곳 없는 기구한 시대상
이형주
4.0
결혼이라는 관계에 얽매여 오고가도 못하는 개인의 비극을 그려낸다.
개구리개
3.0
시대를 거르고 돌아가려는 길
김병석
4.0
과거에 매여 있는 구시대의 순정과 본인의 편입을 거부하는 신시대의 도회지 사이에서 그녀는 돌아갈 곳이 없다.
캄파넬라
4.5
돌고 돌아, 가장 좋아하는 이만희의 영화는 <물레방아>지만 최고작은 이 영화가 맞는 것 같다. 가부장적, 군사적 질서로 지탱되는 당대의 억압적 시대 안에서 매몰되는 여성상을 그려내는 사실감과 중반을 지나 겉잡을 수 없이 괴이한 방향으로 영화를 흐르게 만드는 이만희 특유의 모더니스트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담겨 여러 층위에서 정교하면서도 괴이한 영화.
Indigo Jay
4.5
유독 계단 씬을 많이 사용했다는 이만희 감독은 이 작품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아내가 만난 젊은 남자와 같이 하루를 보낸 집은 높은 계단을 통해 올라간 교회옆에 위치했다. 그리고 억제된 성적 욕망을 하이힐과 립스틱에 담았다. 또한 부부가 가운데 기둥을 사이에 두고 잡은 샷은 이들 사이의 단절을 보여주었다. 짧은 샷과 씬 하나도 허투루 카메라에 담지 않은 그의 연출 스타일을 느끼게 되었다. *2011.11.13 영자원 여배우 열전에서 당시 쟁쟁하던 배우들의 연기와 "뛰어난 장르 영화와 미학적 실험을 하신" 이만희 감독님의 세련된 연출을 접할 수 있었다. 2013.8.11 영자원에서 상영 후 달시 파켓 평론가의 토크가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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