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ful Days
원더풀 데이즈
2003 · Animation/Action/Drama · Korea
1h 27m · PG-13



Civilization has been destroyed by war and pollution, but the survivors have built the last city of Ecoban. As most natural resources have been exhausted, Ecoban is powered by pollution. The citizens of Ecoban need to continue creating this pollution leading them into conflict with the inhabitants of Marr while one man just wants to clear away the clouds and see the sky.
다솜땅
4.0
편집본 포함해서 1:27분 1:35분 두 편으로 만들었네... 1:35분 영화를 보고나니, 1:27분보다는 확실히 부드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본 못지 않은 그림체, 우울한 지구는 한국애니보다는 일본애니에 가깝게 제작된 듯 한 느낌을 더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들과 겨룰 수 있을 만큼의 멋진 영상들과 어떤 느낌 가득한 그림들이 기분 좋게 다가왔다. 우울한 내용속 가진자들의 횡포에 저항하는 모습을 그렸다. 아이들에게 물려줄 내일이란 시간을 누군가가 독차지 하는 것에 대한 저항, 그리고 해결이 나야 제맛인 영화의 클라이막스! 조잡하게 일 많은 하루여서, 이 영화만 9시간 이상 봤나보다... 쳇... ㅎㅎ #20.6.7 (1441)
진태
2.5
결말이 아쉽네..
박제진
2.0
그래픽 떡칠만 하고 알맹이는 없다. 마치 한국 게임산업을 보는거 같아 아쉽네
주령
2.5
지금 봐도 크게 꿇리지 않는 2003년의 비주얼 하지만, 87분에 담아내기엔 너무 방대한 스토리 예산의 문제긴 하겠지만... ㅠㅠ 2시간 채웠으면 훨씬 자연스러운 스토리가 되었을 듯 이 애니가 흥행에 성공했다면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시장은 크게 달라졌겠지 전체이용가는... 좀 아니지 않나요? 피가 튀고 시체가 나뒹구는데쑹...
박장은호
4.0
물론 Best라고 하긴 힘들다 그렇지만 Great라고 주저없이 말할 수 있다 주옥같은 O.S.T.는 분명 환상적이다
윤제아빠
2.0
좋은 각본없이는 얻을 수 없는 한계를 경험
차민
2.0
이야기의 맥락을 정확히 구사하고 설득하는 대신 자연의 숭고함을 시각적으로 그려내는 데 열중한다. <원더풀 데이즈>에는 이미지가 주제를 형성하는 몇몇 성공적인 시퀀스들이 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출중한 시각적 표현력에 비해 내러티브가 너무 빈약하다. 플롯은 단순하고, 철학을 다루는 필치는 수박 겉핥기 수준에 지나지 않으며, 캐릭터들은 지나치게 평면적이다. (스포일러) 우리는 구구절절한 대사가 없어도 시각적 스토리탤링을 통해 충분히 감정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월E>를 통해 알 수 있다. <원더풀 데이즈>에서 돋보이는 부분들 역시 복합적인 저의를 도려내고 감정의 정수를 여과해낸 시퀀스들이다. 제이가 오토바이를 타고 첫사랑인 수하를 쫓아 자욱한 안개 속을 달리는 시퀀스는 적절한 ost와 배합되어 그들의 아련한 감정을 뼈저리게 자아낸다. <카우보이 비밥>에서 에드가 일행을 떠나가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이 시퀀스는 대사가 없지만 몽환적인 ost와 자욱한 안개, 인물들의 표정만으로도 풍성한 감정을 표현한다. 마침내 마르를 불태우려는 에코반의 음모를 저지하고 구름이 걷히는 장면도 황홀한 감정과 시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그러나 출중한 시각적 쾌락에 비해, 이 영화의 내러티브는 너무 빈약하다. 플롯은 단순하고, 철학을 다루는 필치는 수박 겉핥기 수준에 지나지 않으며, 캐릭터들은 지나치게 평면적이다. 시몬과 수하, 제이에게는 그들만의 성격과 개성이 부재되어 있고, 그들의 관계에는 각자의 입장과 사연만이 존재한다. 이 영화의 방점은 내러티브에 있지 않다. 이 영화에는 환경 문제나 쇄국 정책, 계급 체계에 대한 비판이 담겨있지만, 정작 기득권층에 있던 주인공 ‘수하’가 혁명가로 변모하게 된 것은 견고한 정치적 이유 때문이 아니다. 그를 변화시킨 것은 찰나의 순간에 드러나는 푸른 하늘의 아름다움이었다. 제이와 함께 쟂빛 구름 사이로 드물게 드러나는 푸른 하늘을 목도한 수하는 하늘을 보았던 그날을 ‘원더풀 데이즈’라고 부른다. 수하에게는 영화에 등장하는 온갖 정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도, 이 ‘원더풀 데이즈’를 다시 불러오는 것이 결정적인 숙제였다. 말하자면 <원더풀 데이즈>는 텍스트보다는 강렬한 시각적 체험의 위력에 기대는 영화다. 흑인 노예 제도에 대한 그 어떤 논리적인 설파도 흑인 노예 제도에 관한 영화만큼이나 그들의 비애를 생생하게 느끼게 해줄 수 없다. <원더풀 데이즈>는 녹색성장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거나 환경을 보호해야 할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 이 영화는 이야기의 맥락을 정확히 구사하고 설득하는 대신 자연의 숭고함을 그려내는 데 열중한다. 끝내 푸른 하늘이 드러나고 햇살이 대지를 덮는 <원더풀 데이즈>의 마지막 시퀀스는 자연의 가치를 관객들의 감성에 직접 호소한다. 관객들은 화사한 하늘과 찬란한 햇살을 보며 황홀경에 빠질 때, 마침내 자연의 소중함을 진심으로 실감하게 된다. 그러니까, 주제를 설파하는 데 있어서 논리적 세공력만이 중요한 요소인 것은 아니다. 예술의 숭고함은 감정을 자아내는 모든 미적 가치에 녹아있다.
이혜원
1.5
그림보고 헉쓰!놀랐다가 곧 그림만 있는 영화란 걸 깨닫고 포기했었다. 비주얼 폭격이 드세도 이야기 뼈대가 흐물거리면 30분도 못 버티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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