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alk to Remember

2002 ・ Drama ・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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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alk to Remember
2002 · USA · Drama
1h 41m

When the popular, restless Landon Carter is forced to participate in the school drama production he falls in love with Jamie Sullivan, the daughter of the town's minister. Jamie has a "to-do" list for her life and also a very big secret she must keep from Landon.

Cast/C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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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g ★3.5
(4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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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천성식
3.5
여러번 다시 봤던 영화. 내게 가장 순수한 사랑을 보여준 영화. 머리가 굵어지고 나서는 이런 순수함을 영화로도 이해못하게 되기에 어린 나이에 봐야만 하는 영화다. 이후 나온 수많은 러브스토리들에 비하면 이 이야기는 소금 후추 하나도 안친 싱거운 이야기이겠지만 그 나름대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맨디 무어의 cry는 지금 들어도 오글거리진 않는다.
1230
양승원
3.0
이 영화ost only hope만 들어도 충분하다. 내용은 좀 진부햇음..
860
김일국
3.0
신파적인 요소들로 가득하다. 여주는 보수적인 집안에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는 그렇지만 알고보면 연극반에 노래를 엄청 잘함. 남주는 사고뭉치, 사고 치다 걸려 연극에 참여하게 됨. 둘이 티격태격하다 서로 사랑하게 되는 스토리 그런데 때마침 여주가 백혈병으로 시한부 선고 받게 됨.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남주는 사랑의 힘으로 결국 문제아에서 존스홉킨스 의대생으로 변신.. 2002년 반지의 제왕2, 마이너리티 리포트 같은 영화가 나오던 시절에 이런 각본으로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게 새삼놀라웠다. 그런데 영화를 보다 살짝 마음이 동했다. 제이미(맨디 무어)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에 동시에 두 장소에 존재하고 싶다는 게 있었다. 동시에 두 군데에 존재할 수는 없기에 모순적인 소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왜 이런 걸 원했을까. 우선 어린 나이에 불치병에 걸린 자신의 상황이 모순적이었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여주가 기독교였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천국에 대한 소망이 모순된 면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어쨌든 그 속은 알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런 황당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랜던(쉐인 웨스트)은 제이미를 데리고 주와 주의 경계로 가 양쪽 주에 한발씩 걸치고 동시에 두 장소에 존재할 수 있게 해준다. 아 이런 재간둥이... 결국 감정이입을 하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재밌었다;; OST가 너무나도 좋다. Only hope, Cry, It's gonna be love 는 요즘도 한번씩 찾아듣는 노래들이다.
This may contain spo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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