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 Punchline
コントが始まる
2021 · NTV · Drama/TV Series
Japan · R
Top Japanese Series 17th


The story of five young people in their late 20s who try to overcome their great failures in life. Haruto Takaiwa, Shunta Asabuki and Junpei Minowa are members of unpopular comedy trio Macbeth. They always gather at a family restaurant where Rihoko Nakahama works as a waitress. Tsumugi Nakahama is Rihoko Nakahama’s younger s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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里穂子のテーマ

Good Bye My Sweet Town

Till I Know What Love Is (I'm Never Gonna Die)

Till I Know What Love Is (I'm Never Gonna Die)



아힝흥행
5.0
'꿈을 포기하지마' 라는 주제는 정말 치사하다. 또냐 하며 시큰둥하게 보다가도 결국엔 울고 있는 내가 있다. 물론 완성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이 드라마의 1화는 완벽했다. 이 드라마의 결말에서도 내가 울고 있길 바란다. 중반까지 본 결과. 이 드라마의 주제는 흔해빠진 '꿈을 포기하지마'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꿈과 잘 이별하는 방법. 이제는 지친 꿈을 소중히 떠나보내는 방법. 어쩌면 이게 진정 이 드라마가 다루고자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뭉클하게 다가오는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인상적인 이야기들이, 참 서글프면서 애틋하다. 정들었던 꿈이라는 또 다른 나 자신에 안녕을 고하고, 슬프지만 기쁘게 웃는 그들이 멋졌다. 꿈을 꾸자. 만족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자. 설령 실패하더라도 천번 울더라도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그런 실패를 하자. 잠깐 꾸었던 그 달콤한 꿈은 영원히 나의 아픈 손가락이 되더라도, 더 나아가 흑역사로 남을 지라도 그와 동시에 내게도 이런 날들이 있었지 하는 예쁜 추억으로 끝끝내 남을 것이니. 꿈을 꾸자. 바보같이 웃을 수 있는 실패를 하자. 힘들땐 무심하게 울자. 먼 곳을 바라 보자. 아주 먼 곳을 바라 보자.
홍정모
5.0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뭐가 메인 흐름인지도 모르겠고 스토리는 묵직하지도 않고 뭐야 이게~ 스다도 작품 잘못골랐네~ 1화 엔딩을 보며 입틀막을 하고 있는 내가 있었다. 2화, 3화까지도 정말 완벽. 거기에 진짜 오랜만에 느껴보는 너무 현대적이지 않고 날것의 일본의 향수가 느껴지는 일드를 만남 일주일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드라마 심지어 엔딩곡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린데?? 하다가 보니까 역시나 아이묭 스 토리, 배우, 노래, 분위기 모든것이 완벽한 잔잔하게 스며오는 드라마 콩트가 시작된다 채고^^
_gahya
5.0
“솔직히 지금도 열심히 하는게 무서워서 대충 할 수 있는 건 대충 하고 있어요 열심히 하다가 상처받는 게 무서워서 ... 그래도 쓸쓸해요 무언가를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억누르는 날이 올 거라곤 생각도 못 했고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되는 쪽을 선택한 적도 없었으니까”
석미인
5.0
마지막 글이 십년도 더 된. 한자리 조회수와 특수기호 가득한 광고글마저 멈춰 선. 마음을 쓸쓸하게 해 탈퇴하기를 누르러 들어간 카페에서 보았던. 오래된 픽셀의 그 무렵. 되돌아가도 바꿀 수 없는 선택이 찍혀있는. 어설픈 분투로 반짝이다 열화해버린. 그 따사로운 사진처럼. 지금도 웃으며 지내고 있나요? 그 시절 좋아했던, 풋풋한 목소리로 엉성한 기타를 치던. 이름마저 아마츄어였던 가수. 유튜브에 10년 전 올려진 금자탑이란 곡의 기타레슨 영상을 눌러 보았다. 나름의 최신 근황에서 그는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있었다. 핸드폰으로 찍은 조악한 영상이지만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방에서 아이가 자꾸 기타를 만지는 방해에도, 그는 행복하게 웃으며 그때처럼 꿋꿋하게 곡을 마무리했다. 전천후 아티스트 이자 나만의 슈가맨. 아이의 이름마저 선율이었다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했다.
성유
5.0
꿈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행복했다. 함께 꿈을 떠들 시간만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기력
5.0
내 얘기보다 더 내 얘기 같은 걸 만날 때 신기하게 절로 동하고 만다. 뜬금없이 튼 영상에 망치를 꽝 맞은 기분. 우선 구성이 꽤 특이하다. 연극-드라마-다큐멘터리를 기묘하게 합쳐놓은 장르 같다. 주요 6명의 연기도 모두 편안함. 이를테면 진짜가 아닌 것을 아주 진짜처럼 보이게 만들고, 스토리를 감상이 아니라 체험하게 만든다. 가본 적 없는 장소에서 어떤 계절에 이 6명과 함께 술을 마신 것 같은 느낌... 상황상 포기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게 속절없는 미련인지 끈질긴 희망인지 잘 모르겠는 이야기 또한 좋아한다. 1화를 틀었을 땐 괴상하고 심심한 늘 나오는 그저 그런 드라마겠지 했는데 엔딩엔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내가 먼저 울었다. 소박하지만 스펙타클한 새옹지마 인생사에 도무지 철철 안 울 수 있는 요령을 여전히 모르겠다. 한 회마다 드라마가 바늘처럼 사람을 찌른다. 10년을 굴러먹다 이후엔 마땅한 보상이 찾아올까? 내 노력은 보답받을 수 있나? 그만두기도 힘들고 계속하기도 힘들 때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게 맞을까? 내가 뭘 잘하는지 애초에 내가 뭘 할 줄은 아는 사람일까? 성공이란 건 과연 뭘까? 란 물음을 쉴 새 없이 던졌던 과거의 나와 너무 겹쳐보여서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넘기기가 힘들었다. 미디어든 현실이든 표방하는 성공이란 소위 말해 '번듯함'인 것 같은데 어릴 때 상상한 모습과 달리 맞닥뜨린 현실의 어른인 나는 생각보다 초라할 때가 많은 것 같다. 인생은 생각처럼 되지 않아, 를 멋진 문구처럼 생각하면서 평생 납득은 하지 못하는 것처럼 대부분은 그렇게 흘러가나보다. 콩트가 시작된다를 보면서 남이 인정해줬을 때 내가 존립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나 스스로를 존립했을 때 도리어 남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를 오래 고민했다. 마치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의 문제처럼. 여전히 뭐가 먼저인지는 모르겠다. 앞으로도 평생 모를 것 같다. 다만 하나 알게 된 건 꿈은 완전히 철거되는 게 아니라 다른 곳으로 이사다닐 뿐이라는 것이다. 사라지는 게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그저 옮겨지는 것뿐이다. 끝까지 지키려는 발악도 좋지만 내가 너무 슬프기 전에 잘 놓아주는 것도 어른이 될 수 있는 하나의 방법 같다. 어쨌든 멈춰 있기보단 어디로든 전진할 수 있도록. 질긴 꿈을 놓아본 적이 있어서 이 드라마가 재밌었고 와닿았다. 너무 집중한 사람들은 당연히 보이지 않겠지만 사실 꿈은 하나가 아니다. 다시 찾을 수 있고 다시 만들수도 있다. 나를 설레게 만들고 나에게 중요한 '진짜'는 사실 어디에든 있다. 내가 믿기만 한다면. 인생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고 삶은 매번 다음이 있다. 그러니 다시 찾으면 된다. 나에게 진짜가 될 수 있는 것을. 마지막으로! 너무 비장하게 살지 말기. 심각하거나 무거운 건 아무도 가지려고 하지 않는다. 게임처럼 가볍게. 사는 건 항상 새롭게 깰 수 있는 다음 판이 있기 마련이다.
김계절
4.5
이십대가 마무리 될 때 쯤이면, 슬슬 알게 된다. 꿈과 노력만으론 이루어지지 않는게 있다는 것을. 사회적 시선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가야 할 때가 온다는 것을. 그래도 꿈과 노력만 좇아온 지나간 나의 이십대 청춘이 시간낭비다, 잘못되었다 라고는 아무도 내게 직접적으로 말해주지 않는다. 대신, 내가 나에게 끊임없이 묻게된다. 시간낭비였을까? 잘못된 선택이었을까?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여정. 그 여정까지 포함해서 그 무엇도 시간낭비는 아니였음을, 그들도 지나보면 알게되겠지. 그리고 그 과정을 지켜보는 나는 괴로워하면서도 응원하게된다.
황인규
5.0
꿈과 슬프지 않게 이별할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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