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운4.0나는 모두가 이 드라마를 보길 추천한다. 원작자의 성향이 아니꼬와서, 검사 미화가 불편해서 안본다면 더더욱 봐줘야 한다. 자기애로 가득한 에세이 원작을 드라마로 어떻게 각색하나 궁금했는데 적절히 잘 각색했다. 법정물이나 흔한 검사가 나오던 드라마나 영화들보다는, 개개인의 딜레마들에 대한 이야기를 웃음기 가득하게 가벼운 터치로 담고 있다. 이야기가 뒤로 갈수록 그동안 법정 드라마에서 정의로운 척 근엄한 척 진지한 척 인간적 고뇌는 자기들만 다하는 것 같던 검사들이 밥그릇 버거워하는 일개 회사원이라는 점에 공감도 동정도 생기지만, 한반도 끄트머리 시골 구석의 사례를 통해 들추고 들춰볼수록 자기네들의 힘을 이용해 편리는 취하면서도 정의로운 시늉까지 해대는, 그러면서도 자기의 티끌은 보지 못하는 자기애에 빠진 군대만 못한 쓰레기 조직이라는 걸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에피소드들에 깔린 법의 영향력을 보며 검사들이 누군가를 여럿 살릴수도, 여럿 죽일수도, 지역을 넘어 나라를 상대로 깽판을 칠 수도 있다는 사실 자체는 다름이 없단 걸 다시 한번 확인한다. 물론 원작자가 똥칠하는 상황에서 각색을 아무리 잘해도, 배우들이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결국 검사를 그리는 이야기의 본질이 어디로 회귀하는가를 마주하게 된다는 점이 이 재미난 드라마의 시즌 2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이유일 것이다. 한편으론 리갈 던전이란 게임이 떠오른다.Like118Comment0
배고픈 퇴사무새5.0세상엔 군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군이 있습니다. 배우가 있고 여배우가 있죠. 학생이 있는가 하면 여학생이 있습니다. 검찰에도 검사와 여검사가 있습니다만, 이제는 그냥 통틀어서 검사라고 할 때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검사내전 8화 中Like40Comment0
Høst2.5여러 군상들과 사연을 다루고 특히 8화에서 여성들이 겪는 사회 생활을 남성 발화자를 통해 언급한 것은 좋았다. 그러나 결국 남성 카르텔 안에서 여성들끼리의 화해로 마무리 되는 ‘그럼 그렇지 역시나 어영부영 해피엔딩’. 출산휴가는 내가 썼으니 육아휴직은 남편이 썼으면 좋겠다는 말에 “쟤를 얻다쓰니?”라고 대답하는 시어머니와 피식 웃으며 갈등이 살짝 해소되는 듯한 장면. 차별을 대하는 방관자의 태도 혹은 심도없는 생각이 명확히 드 러나는 엄청난 장면이었다.Like36Comment0
슬기로운 영화생활3.5뉴스에 나오시는 뻑적지근한 검사영감님들 말고 그냥 하루하루 맡은바 책무에 충실한 우리내 주변인처럼 그려진 검사얘기 msg가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요즘 이슈인 것들을 대처하는 소소하고 우직한 모습에 이런 검사들이 많아지길 바라는 뜻으로 별3개반Like30Comment0
전운
4.0
나는 모두가 이 드라마를 보길 추천한다. 원작자의 성향이 아니꼬와서, 검사 미화가 불편해서 안본다면 더더욱 봐줘야 한다. 자기애로 가득한 에세이 원작을 드라마로 어떻게 각색하나 궁금했는데 적절히 잘 각색했다. 법정물이나 흔한 검사가 나오던 드라마나 영화들보다는, 개개인의 딜레마들에 대한 이야기를 웃음기 가득하게 가벼운 터치로 담고 있다. 이야기가 뒤로 갈수록 그동안 법정 드라마에서 정의로운 척 근엄한 척 진지한 척 인간적 고뇌는 자기들만 다하는 것 같던 검사들이 밥그릇 버거워하는 일개 회사원이라는 점에 공감도 동정도 생기지만, 한반도 끄트머리 시골 구석의 사례를 통해 들추고 들춰볼수록 자기네들의 힘을 이용해 편리는 취하면서도 정의로운 시늉까지 해대는, 그러면서도 자기의 티끌은 보지 못하는 자기애에 빠진 군대만 못한 쓰레기 조직이라는 걸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에피소드들에 깔린 법의 영향력을 보며 검사들이 누군가를 여럿 살릴수도, 여럿 죽일수도, 지역을 넘어 나라를 상대로 깽판을 칠 수도 있다는 사실 자체는 다름이 없단 걸 다시 한번 확인한다. 물론 원작자가 똥칠하는 상황에서 각색을 아무리 잘해도, 배우들이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결국 검사를 그리는 이야기의 본질이 어디로 회귀하는가를 마주하게 된다는 점이 이 재미난 드라마의 시즌 2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이유일 것이다. 한편으론 리갈 던전이란 게임이 떠오른다.
김우니
5.0
까라면 까야하는 한국 사회 ㅜ ㅜㅠㅠㅠㅠㅠㅠㅜ 흔한 주인공끼리의 사랑도 없고 이선균의 내레이션도 너무 좋고 사람냄새나서 더 좋고
배고픈 퇴사무새
5.0
세상엔 군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군이 있습니다. 배우가 있고 여배우가 있죠. 학생이 있는가 하면 여학생이 있습니다. 검찰에도 검사와 여검사가 있습니다만, 이제는 그냥 통틀어서 검사라고 할 때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검사내전 8화 中
겨울비
2.5
검사판타지
Høst
2.5
여러 군상들과 사연을 다루고 특히 8화에서 여성들이 겪는 사회 생활을 남성 발화자를 통해 언급한 것은 좋았다. 그러나 결국 남성 카르텔 안에서 여성들끼리의 화해로 마무리 되는 ‘그럼 그렇지 역시나 어영부영 해피엔딩’. 출산휴가는 내가 썼으니 육아휴직은 남편이 썼으면 좋겠다는 말에 “쟤를 얻다쓰니?”라고 대답하는 시어머니와 피식 웃으며 갈등이 살짝 해소되는 듯한 장면. 차별을 대하는 방관자의 태도 혹은 심도없는 생각이 명확히 드 러나는 엄청난 장면이었다.
슬기로운 영화생활
3.5
뉴스에 나오시는 뻑적지근한 검사영감님들 말고 그냥 하루하루 맡은바 책무에 충실한 우리내 주변인처럼 그려진 검사얘기 msg가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요즘 이슈인 것들을 대처하는 소소하고 우직한 모습에 이런 검사들이 많아지길 바라는 뜻으로 별3개반
이승원
3.5
이선균의 드라마 안목은 실패를 찾기 힘들다 정려원 왜 저러냐 싶을 정도로 너무 잘한다
Fromme
4.5
그들도 직장인이었다.본연의 책무에 집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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