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일상
맞선 주선
맞선남, 맞선녀
우라질 제자놈들!
말랑말랑, 폭신폭신, 간질간질, 알콩달콩
주춤거리면 당기기
아이스크림 활용법
말하지 않아도 아시죠, 쌤?
어장 관리
광역시가 아니라 한반도를 구했다!
별 보기 전초전
별밤을 훼방 놓는 빌어먹을 제자들!
계획표 실천하기
별이 쏟아지는 밤?
평생 우려먹을 곰국 같은 프러포즈
에필로그
작가 후기
이희정의 로맨스 소설. 정말이지 이 남자는 너무도 황당했다. 아, 물론 미림도 그 외적인 것은 모두 인정하는 바였다. 꽃미남처럼 잘생긴 외모에 번듯한 자신의 회사를 가진 남자. 더욱이 그의 나이 서른네 살. 고작 두 번째 데이트 만에, 겨우 키스 한 번으로 결혼을 하자고 말하다니! 날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