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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민도비의미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 사이에 있다.
미치도록 마법같은 음악들과 영상들이 계속된다. 글램록이란 주제부 처럼 각 인물들의 매혹적이고 퇴폐미 넘치는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다. 그들이 기억하는 화려한 것과 이제는 틀어져 되돌릴 수 없는 것들이 뒤엉켜 있는 영화. 하지만 결국 추억되는것은 아름답다. 과거는 과거에 머물기에 더욱 빛난다. "우리는 세상을 바꾸려 했어, 그러나 우리가 변했지." Like 0 Comment 0 1민도비꿈과 현실의 경계에 위치해버린 남자
영화를 보는 내내 그가 순수하고 귀엽다는 생각을 멈추고 싶지 않았다. 그가 좋아해버린 그녀에게 주는 선물들(달리는 포니와 타임머신)이 나로하여금 미셸공드리의 상상속을 들여다보게 하였다. 어쩌면 말도안되는 영화 이지만 그렇기에 이 영화가 재밌다. 그와 그녀의 미묘한 사랑을 조심스럽고 사랑스럽게 해석하였다. Like 0 Comment 0 1민도비미셸 공드리가 풀어낸 사랑
사랑은 기억에 앞서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전제. 망각해버린 자와 망각 되어진 자. 없어진 기억을 비웃는 듯 계속해서 존재하는 끌림이 '사랑'이란 단어를 표현한다. 꿈속을 헤매는듯 한 영상과 음악이 감독의 전제를 설득력있게 한다. 지우고 싶지만 추억하고 싶은 아픔을 짐케리가 너무도 확실하게 표현하였다. 다시 볼수록 아름다운 영화이다. Like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