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샌드

샌드

4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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瀑布

映画 ・ 2021

平均 3.1

코로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영화 세계에서 단절의 모티프를 가족의 이야기로 직접 끌고 온 영화입니다. 제게 이 영화가 신선하게 느껴지는 건, 코로나로 인해서 떨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모이게 되면서 그 속에서 일어나는 불균질함이나 미묘하게 어긋나는 갈등을 그리는 작품이라는 점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기요시의 <도쿄 소나타> 같은 영화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가족 간에 벌어지는 어떤 묘한 기류를 잡으면서 이 이야기를 사회 전반으로 퍼뜨리는 방식이 제겐 비슷한 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집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 단지 감염을 막기 위함이 아니라 단절의 시각화처럼 주어진 상황을 감정을 전달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이 시대에서만 할 수 있을 독특한 설정을 잡아 하고자 하는 가족에 대한 얘기에 자연스럽게 끼워 넣어 흥미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