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미상.

미상.

1 year ag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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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獄が呼んでいる シーズン2

テレビ ・ 2024

平均 2.8

스케일만 키웠을 뿐 새로운 질문은 없다. 신의 존재와 재앙의 의도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던 시즌 1과 달리 질문은 재탕된다. 재탕 속에서 그 깊이는 더욱 얕아졌다. 얕아진 질문을 채운 자리는 스케일이다. 하지만 그 스케일 조차 확실하지 않다. 액션이 화려한 것도 아니다. 그저 화살촉 캐릭터들의 무질서한 군중씬만 있다. 무질서 속에서 아무런 가치나 의미도 창조하지 못하는 군중 속에서 작품도 군중의 혼란에 빠지는 느낌이다. 작품이 등장하기 전 가장 큰 우려는 유아인의 부재였다. 김성철이 연기를 못하지는 않았지만 캐릭터 자체가 붕괴되고 혼란스러워지면서 연기의 중심을 잡지 못한 느낌이 있었다. 그렇다보니 유아인의 부재가 더욱 크게 느껴졌다. 가장 큰 광기를 보여준 캐릭터는 햇님반 선생님을 한 문근영일 수 있지만 문근영의 연기 자체는 문제가 없었으나 캐릭터가 너무 부실했다. 왜 그런 광신적인 메시지에 빠질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물론 평범한 인물이 광신적인 메시지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할 수도 있지만 그렇기에는 너무도 설명이 없다. 평범한 일상에 지쳤다 할지 아니면 계속된 임신에 실패해 좌절하고 있다 할지 설명이 있었으면 좋았듯하다. 다른 캐릭터도 모두 마찬가지다. 평면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거대한 군중의 원오브뎀 수준 같은 느낌이다. 비서실장 캐릭터를 맡은 문소리의 연기도 지극히 평면적이다. 작품은 상황만 존재할 뿐이다. 그 상황은 시즌1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했다. 그렇다보니 새로운 해석이 등장하지 못하고 질문도 나오지 않았다. 어쩌다 보니 작품의 제목 따라가는 지옥 같은 작품이 되어버렸다. [2024. 10. 25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