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보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산책해요
2.5

極限境界線 救出までの18日間
映画 ・ 2022
平均 2.7
이 영화를 보기 전 알아야 할 몇 가지 사실. 샘물교회 선교단은 출국전 공항내 아프간 여행자제 안내문 앞에서 보란듯이 기념 촬영을 함. 피랍 전 아프간 이슬람 사원에 모여 단체로 찬양가 부름. (현지인 개종 목적..;;) 피랍인들의 몸값으로 수백억원을 탈레반에게 지불한 정부는 교회측에 구조비용 구상권 청구 했으나, '소방대원이 불을 끈다고 해서 피해자들이 비용을 부담하지는 않지 않냐' 말하고 거부 함.(심지어 귀국 비행 항공료 조차 안 냄.) 선교단 인질 중 2명의 사망자가 나왔는데, 그 유족들은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이들의 해외선교를 막지 못 했다며 3억원의 배상소송을 했지만 패소 판결. 본인들이 피랍 된 건 다 하나님의 계획이라며 선교단 중 한명이 영웅담을 출간 함. 피랍 후 몇년 뒤 일부 선교단은 여전히 아프간에서 선교 활동을 했었다 함. 임순례 감독의 인터뷰 중 영화 <교섭>은 '국민이기 때문에 국민을 구해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이야기'이다. 라고 했다. 국민..? 인간과 짐승에 차이는 반성에 있다. 인간은 불완전하다 그래서 인간이 실수 한다는 것은 신이 아니기 때문이고, 반성하며 다시 배우려는 의지는 짐승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민이기 전에 먼저 인간이 되어라. # 누군가를 구해야하는 목적을 가진 영화에서, 관객이 그 구해야 하는 대상에게 이미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 #오직 자국민 구출을 위해 목숨 거는 인물들의 알수 없는 사명감만 고취시키기 보다,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하는 인질 구출 작전에 윤리적 딜레마를 놓고 인물간에 대립하는 설정이였다면 어땠을까.. #낯선 현지어를 하던 탈레반이 후반에 영국식 영어를 하면서 부터, 이질감에서 오는 공포가 친근함으로 바뀌고, 극의 긴장감이 깨져버림. #카심역의 강기영 배우가 지나가는 말로 "그 사람들 뭐 하러 이런 곳에 와서 엄한 사람들 개고생시키냐"가 선교단에 대한 언급에 전부. #수염 난 현빈이 잘 생겨서 별반개 추가. #로케 촬영의 볼거리 제공으로 별반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