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황민철

황민철

2 month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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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ァイヤー・ブラスト 恋に落ちた消防士

映画 ・ 2012

平均 3.5

까칠한 남자와 들이대는 여자의 조합이라는 뻔하디뻔한 로코의 문법으로 쓰인 연애담. 익숙한 클리셰를 배우들의 압도적인 매력으로 영리하게 돌파한다. 초반부의 비윤리적인 설정으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타인의 생명을 구하지만 정작 자신의 상처를 돌보지 못하는 두 남녀가 서로의 ‘반창고’가 되어 주는 과정은 나쁘지 않게 그려졌다. 거창한 메시지나 영화적 야심은 없지만 보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고 연애 세포가 꿈틀거리는 ‘아는 맛’ 로맨스. 제목 그대로 상처 난 마음에 붙이는 일회용 밴드 같은 소박한 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