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과연 16부작까지 이끌만한 사연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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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부작으로 줄이면서도 여전히 느리다 못해 멈춘듯한 흐름
예정대로 16부작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찔한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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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면서 유일하게 반가웠던건 특별출연한 명세빈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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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조기종영 해준 tvn에 감사라도 해야하나
진행될수록 이해할수 없는 서우의 감정(솔직히 너 좀 오바..)
제 아무리 서로 달달한척해도(쟤들 결국 지수땜에 이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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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본게 아까워서 어머니께 끝은 보자고 했지만
부부의세계를 보면서도 안들던 민망함이 내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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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내용도 비추할 내용도 떠오르지 못하는
무 감정의 물음표 가득한 12부작을 견뎌냈으니
아직 7개월이 남은 올해 어떤 드라마라도 견딜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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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얼마나 대단한 사연이 숨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라서 정해인 이라서 좋게 포장되있는거지
결혼까지 한 첫사랑 못 잊어 주변 맴돌다가
제3자한테 목소리 까지 따오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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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까지 한 그 첫사랑은 초면의 주인공 앞에서
혼자 비련의 주인공 빙의 상태로
아무리 이해 해보려 해도 이해할 수 없는 말과 행동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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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상황 만들어놓고 남여주인공을 이어지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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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는건 스틸컷과, ost뿐이요 늘어 가는건 답답함뿐
반응과 재미는 드라마 제목 따라갈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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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tvn 새 드라마들 1~2회를 봐도
기대보단 이걸 계속 봐야하나 하는 고민이 먼저드는..
*주제, 분위기 알겠는데 가끔 보정 너무 과해
*정해인은 요근래 영화,드라마 계속 비슷한 분위기의 캐릭터 배역만 보이는데 (슬빵,시동)처럼 다른 매력도 충분히 잘 소화해내던데 좀 더 다양한 캐릭터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