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픈케찹

脱出おひとり島 シーズン3
平均 3.2
2024年01月08日に見ました。
아 사람 분석하는 거 너무 재밌네.. 관희 매력.. 나도 ”알 것도 같아“ ㅋㅋ Ptsd 씨게 와서 그냥 ^^ 이러고 봤다. 9화에서 시은민우 둘이 헤벌쭉해서 감정표현 폭발하는 장면은 정말 예뻤다. 사랑에 빠진 두 남녀는 그 어떤 것보다 아름답다. ** 이관희 분석 - 여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만큼 아는 어른 남자. 근데 이제 속좁음과 철없음을 곁들인.. - 상대방이 자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독하게 궁금해 함. 근데 이게 정답이 정해져 있는 평가용 질문이라는 점.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진심으로 궁금한 게 아니라 나는 네가 이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으니 그게 맞는지 한번 판단해볼거고 나의 이 질문에 벗어난다면 넌 탈락이다. -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 민지와 혜선, 그리고 손톱만큼의 하정까지도 세 명을 저울질 하는 능력이 탁월함. 근데 이게 막 갖고 놀려는 느낌보다는 자기의 요동치는 마음을 정말 세밀하게 예의주시하고 그걸 있는 그대로 밖으로 내뱉다 보니 어장으로 보일 수도 있음. 하지만 그 누구의 마음이 확고하겠음? 마음은 원래 흔들리는 것임. 하지만 그 중에서도 사람의 전체적인 느낌을 봤을 때 더 좋은 느낌이 있다면 그 마음에 최선을 다해서 가보는 거지. 이 말 했다가 저 말 했다가 하는 건 상대방에게 굉장히 무례한 행동임. 본인의 말과 행동이 상대에게 어떻게 느껴질지 전혀 고려하지 않음. 비겁하다는 이다희의 표현이 정말 정확한듯. 진짜 사람 존나 지치게 하는 화법. - 말 하는 거 듣고 있다 보면 뭔 개소리야 싶다가도 납득되기도 하고. 사람이 전형적인 개소리를 논리적으로 함. 즉, 가스라이팅의 귀재. - 남 탓 존나 함. 본인의 마음이 헷갈리는 거면서 하정, 민지한테 너가 이래서 그랬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둘 다 울림. 하.. 이건 친구로서도 최악. - 말을 툭툭 해서 솔직해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솔직하지 않음. 자신의 진실된 속마음은 말하지 않고(모르는 걸수도 있음. 신중한 걸수도 있고.) 그걸 어떻게 하면 잘 포장할지에 대해서만 고민함. - 자 이제 장점. 한 번 사귀기로 마음 먹으면 끝까지 책임지고 한눈 팔지 않을 스타일. - 사람 자체를 아무렇지 않게 잘 챙겨줌. 기본적으로 여유가 있음. ex) 망고 주기, 바지 빨래해주기 등등 - 그리고 가장 좋게 본 부분은 쓸데없이 허세부리면서 상남자인 척 하지 않는다는 거. 잘못한 부분을 지적하면 납득하고 여자한테 져줄 줄도 앎. 쓸데없는 자존심 부리다가 혜선한테 꼬리내리는 장면은 정말 압권. 11회 인터뷰에서 “나는 아니지만 내가 그들을 두고 좀 많이 재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면서 착잡한 표정을 짓는데 그 말은 진심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본인은 재려고 하지 않았지만 본인의 화법은 그런 의도를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거. 그거 고쳐야 돼요 진짜.. - 사람이 순수한 것 같다는 홍진경의 말 공감한다. 최소한 영악해서 계산적으로 막 이걸 어떻게 해가지고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아님. 꾸밈이 없다는 것이 큰 매력인데 여기에 지쳐본적 있는 나로서는..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솔직히 이관희 덕분에 진짜 너무 재밌었음. 혜선의 마지막 소감 듣고 우는 관희.. 좀 인간적이었다. 나도 같이 울었다. 고생했다는 의미랄까. 패널들이 출연자 분석하는 것도 너무 흥미롭게 잘 들었고 솔로지옥에서 이렇게 심도있는 감정을 느끼길 기대한 건 아니었는데 레전드 시즌이었다. 그래, 이상형이고 뭐고 마음이 통하면 다 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