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ulkkicxthefurious
1 year ago

国道7号線
平均 3.4
여기까지 와서 떠올리게 되었는데 편지라는 매체가 항상 묘하다. 다시 답장을 할 수도 있는데 안할 수도 있고 하지만 억지로 숨기지 않으면 메시지는 죽어서도 사라지지 않는 그게 주는 온기도 있고 멜랑콜리도 있고 GV를 보고 나니 편지를 향한 감독님의 태도도 뭔가 따뜻한데 은근히 차갑다고도 느꼈다. (당연히 실제로는 엄청 차가우면 영화를 못만드시겠지만) 왜 손주들이 편지를 찾아주게 될까? 퀴어 뿐 아니라 때로 손주들은 역사 속에서 항상 뭔가 꼬인 위치에 놓인다고도 생각한다. 엄마 아빠보다 눈물을 더 많이 흘리나? - missing father? 로는 설명이 안되는 전진융의 편지 3부작 미온편 / 민우와 리에 / 국도 7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