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상맹

상맹

4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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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선언

本 ・ 2018

平均 3.9

1. “나랏님 여기 매 신입생 세미나때마다 공산당 선언을 읽히는 순빨갱이 양성하는 과가 있어요! 얼른 잡아가세요! 미디어 문화 연구하는 곳인데 마르크스를 공부해요!” 2. 이 세상 모든 글에서 이만큼 첫 문장과 끝문장이 펀치라인인 경우는 보지 못했다.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로 시작해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라니 3. 진짜 모더니티의 시작은 니체-마르크스-프로이트고 아직 이 패러다임을 온전히 바꾸거나 넘어서는 사상가는 한 명도 못 봤다. 니체가 형이상학을 깨부수고 거기에 사회운동과 유물론 그리고 계급의 변증법 도식을 집어넣는 마르크스 그리고 그게 이 운동이 절대 끝이 없음을 보여주는 프로이트. 4. 이걸 애플 아이패드로 본 게 맑스의 한계이자 희망이지 뭐. 자본도 소유도 욕동인 걸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걸. 사실 이 놈들도 프롤레타리아 혁명과 같은 편이었어. 그러니 자본이 스스로 붕괴한다고 하는 걸 가속화시켜보는 게 어때 맑스형. 그 과정은 끝은 없을거니까 아마. 5. 아 맑스 코스프레 하고 싶다! 오늘부터 머리도 수염도 다시 기른다! 친일좌파 혁명가 이상명으로 재탄생! 아! 혁명 마렵다! 다시 봐도 들끓는 격문이야. BBC피셜 세계에서 제일 위대한 사상가 1위 답다! 근대 이후 모든 좌파들 아니 모든 더 나은 사회와 삶을 바라는 이상주의자들의 대안과 신념 그 모두의 근본. 6. 나도 내 심장의 색깔은 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