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콩까기의 종이씹기

콩까기의 종이씹기

3 years ag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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ペット・セメタリー

映画 ・ 1989

平均 3.1

원작의 괴기한 에너지를 절반조차 담아내지 못하는 무능한 연출. +) 작품에 있어서 연출이 이렇게나 중요하다. 분명 원작과 동일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도 감흥과 재미가 천차만별이다. 원작은 스티븐 킹 작품들 중에서도 손에 꼽고 싶을 정도로 무서운 작품이었다. 텍스트라는 형태의 한계를 돌파하여 괴기한 에너지를 강렬하게 뿜어내는 대단한 소설이었다. 그런데 영화는 아니었다. 무려 3,4살 돼 보이는 애가 칼을 들고 사람을 찔러 죽이는데도 이렇게까지 무감각해질 수 있다니!! 원작의 단연 하이라이트인 결말의 소름을 절반조차 담아내지 못한 허망한 각색에는 머리 끝까지 화가 날 정도. 그래도 졸작에 가까웠던 리메이크보다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