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monia
4 years ago

恋の病 潔癖なふたりのビフォーアフター
平均 3.3
관계에서 사랑과 권태는 공존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때 놀라웠던 것은 친숙해지고 참신함으로 인해 신났던 느낌이 사라지고, 이전에 맛보았던 열정과 즐거움으로 쌓여온 느낌도 마찬가지다. 무관심과 권태의 늪에 빠지면 자신의 세계는 완전히 바뀐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가 공감할 수 있었고, 사랑을 위해 자신의 규칙을 깨뜨렸고, 그렇게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누군가가 달라지면 둘은 공감하거나 행복할 수 없게 된다. 서로가 지켜온 규칙이 절박한 문제인 만큼, 그것을 깨고 사랑으로 나아간 이들에게 뜻하지 않은 변화의 아픔은 크게 다가온다. 이는 괴짜가 아닌 연인들의 흔한 연애 과정과도 닮아있다. 항상 모든 것이 처음과 같을 수 없다. 사랑할 때는 단점이었던 것도 장점이 되지만, 서로가 멀어지면 장점도 단점이 돼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