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북극곰은

북극곰은

3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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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가위

本 ・ 2021

平均 3.7

2022年12月01日に見ました。

어둑시니는 그때부터 말이야. 소년의 친구가 되었어. 희재야. 형이 뭐라고 했는지 기억해? 그래. 어둠은 소년을 사랑해. 형은 너를 사랑해. 잊어버리면 안 돼. 절대로. 때로는 상실을 경험한 그 무렵에 영혼의 일부를 잘라 놓고 온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시간이 흘러서 현실의 나는 어른이 되어 가는데, 잘라 놓고 온 영혼은 여전히 그 나이에 머물러 있는 감각을 느낄 때면 어둠이 그리워진다. 빛이 찾아오면 사그라지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 마음속의 비명을 질러 주는 존재가 그들에게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