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나비노이드
10 years ago

デフロスト
平均 2.6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인해 자연이 인간에게 선사하는 마지막 경고라고 해야하나..? 영화의 처음 도입부가 인상적인데 어느 부분이냐면 어떤 여자의 이마에 벌레가 물었다 생각할 정도로 조그만 구멍이 생긴다. 그 구멍에서 애벌레같은게 왔다갔다 한다.. 이게 영화 시작이다. 이 영화의 내용이 마냥 흘려듣고 봐야 할 내용은 아닌듯하다. 이미 빙하는 많이 녹아있고 기이한 자연현상들은 매년 일어난다. 이 영화에서 처럼 빙하가 녹고 아주 오래전 빙하속에 얼어있던 생명체가 살아나버린다면.. 영화에선 빙하기때 얼어붙었던 맘모스의 시체가 자연파괴로 얼음들이 녹아내리고 결국 맘모스의 신체 일부분이 밖으로 노출되기에 이른다. 그 아주 오래전.. 바이러스나 벌레등등 없었을것같은가. 그렇다. 맘모스의 몸안에 서식하던 벌레가 눈이 녹으며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것이다. 거기서 북극곰이 그 맘모스의 사체를 뜯어먹게 되고.. 그 곰이 배회하다 결국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먹이 사슬이지 않는가. 먹이사슬의 정점은 인간 아닌가. 아무리 피하려해도 어쩔수없이 인간에게 다시 피해는 돌아온다. 이 영화가 주는 교훈도 있고 다른 평들을 보면 다큐를 찍는다라고 할수도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느낄수있는 영화였었고 현실에서도 일어날수있을듯하기에 더 몰입할수있었던 영화다. 지구를 아껴야할텐데.. 매년 태풍의 세기가 눈에띄게 달라진다. 지구가.. 자연이 우리에게 경고하는건 무시해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