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하늘

하늘

8 years ago

5.0


content

マザー〜無償の愛〜

テレビ ・ 2018

平均 4.1

"이렇게까지 고상한 옷은 필요 없어요." "왜 필요없어?" "이런 옷을 입고 갈 데가 없어요." "이런 옷을 입으면 수진아, 어디든 갈 수 있어. 품위있는 옷을 입은 여자한테 무례하게 구는 남자는 없거든? 네가 아주 약한 순간에도 옷은 너를 지켜줄 거야." "전 어떤 순간에도 제가 제 스스로를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4화 "나는 살면서 참 많은 역할을 했단다. 젊어서 아무 것도 몰랐을땐 오필리아, 남자한테 배신 당해서 미쳐버렸을 땐 메디아, 그런데 오늘 밤엔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역할을 하게 될 거 같아." "어떤 역할인데요?" "데메테르. 너무나 사랑하는 딸을 잃어버리는 여자." "그래서 그 사람은 딸을 못 찾아요?" "그러게. 오늘 밤 나의 데메테르는 딸 페르세포네를 영영 잃어버릴 거 같네." - "솔직히 내가 가장 화가 나는 건 그렇게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 처해서 니가 나한테 원한 건 ‘돈’뿐이었단 사실이야.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너는 나한테 묻지 않았지. 친딸은 아니지만 너를 여태껏 키워온 나한테. 내 딸이 그렇게 위급한 상황에서 돈으로 밖에 지 엄마를 떠올릴 수 없다면 그런 엄마가 무슨 의미가 있니." ▶9화 "안녕. 세상이여. 안녕. 우리 읍내도 잘 있어. 엄마 아빠 안녕히 계세요. 째깍 거리는 시계도. 해바라기도 잘 있어. 맛있는 음식도. 커피도. 새 옷도. 따뜻한 목욕탕도. 잠자고 깨는 것도.아, 너무나도 아름다워. 그 진가를 몰랐던 세상이여. 안녕." ▶15화 - 강수진과 김윤복의 사이도 좋았지만 나에겐 강수진과 차영신, 그리고 남수진과 남홍희의 관계가 더 와닿고 깊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