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민
2 months ago

Top Right Corner (英題)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바다를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에서 새 시대에 소년들이 세계로 도약할 공간으로 변모시켰다면, 2025년의 시점에서 바다는 어디고, <해에게서 소년에게>는 무엇이며, 도약은 어떻게 해내야 하는가? 오히려 모두가 모여드는 도시, 인물들이 모여드는 독서 모임이 아니라 각자가 자신의 방식대로 발산하는 박물관, 게스트하우스, 바닷가에서 홀로 보내는 시간들이 중요시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