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신상훈남

신상훈남

8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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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イキュー!! セカンドシーズン

テレビ ・ 2015

平均 4.5

2018年01月07日に見ました。

"지기 싫은 것에 이유가 필요해?" 이 애니는 진짜 미쳤다. 보다가 탈수증 걸릴 정도로 눈물 다 뽑아낸다. 24화 마지막 랠리는 정말 숨 막힐 정도로 치열했고 손에는 계속 땀이 나서 수시로 닦아야만 했다. 초반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육탄전도 너무 무서웠다...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싸웠을 때의 그 가슴 시림이란 😓 또 인물들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1. 플라잉 서브 대신 평범하게 여기서 실수를 하게 되면 우리 팀이 진다는 식의 부정적인 마인드가 이내 재능을 집어삼킨다. 순식간에 두려움에 휩싸인 서버는 어쩔 수 없이 위력적이지만 리스크가 큰 플라잉 서브보단 아무렇지 않은 서브를 선택한다. 궁지에 몰린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을 때, 이전에 없던 사기가 팀 분위기를 이끈다. 아무리 겁이 나도 절대 물러서지 마라. 전설적인 애니가 주는 첫 번째 메세지. 2. 새로운 도전 제자리 걸음만을 갈구한다면 발전을 바랄 수 없다. 그저 이대로 흘러가기만 한다면 앞으로의 승기는 절대 잡지 못할 것임을 카라스노 전체가 알기에 각자 변화를 열망한다.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새로운 속공. 스피드는 똑같은 것 같지만 세트 업이 잠시 동안 허공에 멈춤으로써 찰나의 순간이 생기고 히나타는 놓치지 않고 원하는 지점으로 타격한다. 이 말고도 아즈마네의 강력한 서브, 니시노야의 세트 업, 싱크로 전술 등 모두가 변화하고 있다. 날갯짓을 힘들어하던 까마귀가 하늘에 계속 있는 원천이 바로 이들. 한계가 보인다면, 새로운 도전을 하라. 두 번째 메세지. 3. 스스로의 타협 기분 좋은 키워드는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타협이란 더 나아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찍 포기해버리는 것과 같은 단계와도 같으니까. 카게야마가 히나타가 더 편하게 타격할 수 있는 지점에 토스를 하는 순간 히나타는 격노해 카게야마에게 대충하지 말라고 한다. 쉬지 않고 달려가는 중인데 두려움을 못 이겨 스스로를 타협하고 있는 꼴이란. 겁으로 가득찬 '중단'보다는 무리이더라도 끝까지 가는 게 더 멋지다. 세 번째 메세지. 4.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크게 이기고 있어도 방심 따윈 하지 않는 카라스노. 상대가 누구든 강력한 스파이크는 멈추지 않고 점수를 낼 때면 "한 점 더!" 잃을 때면 "한 점 되찾는다!"를 반복해서 외칠 뿐이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몸을 날리는 카라스노를 보고 배구하고 싶다는 욕구만을 느끼지 말고 뭐든지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이끌어가는 게 중요하다. 상대와 점수를 의식하지 말고 준비한 만큼 내뿜어라. 네 번째. 5. "키는 작아도 난 날 수 있어!" 내 키는 168이다. 히나타보다는 5cm가 더 크지만 나는 그보다 잘난 구석이 하나도 없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다른 강호들의 신경을 한 몸으로 받는 히나타가 존경스럽고 부럽다. 내가 장담하건대 그가 동경하는 '작은 거인'을 넘어 히나타 쇼요는 최고의 미들 블로커가 될 것이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했으니까. 노력 풍부한 연습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다. 마지막. 메세지 더 많고 많은데 이 이상으로 쓰면 읽기가 몹시 귀찮아질까 봐 글은 여기서 이만 줄여야겠다. 배구의 룰을 잘 몰라도 즐길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배경과 음악은 덤에다가 엄청나게 재미있는, 끝나고 나면 가늠할 수 없는 양의 여운을 맛보게 되는, 역대급 최고로 감동적인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