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HBJ

HBJ

7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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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票のラブレター

映画 ・ 2001

平均 3.5

민주주의의 새싹과 여성의 첫 도약이 나타나고 있는 이란의 사회를 선거날 모험으로 묘사한다. 외딴 섬 안에서 드러나는 각양각색의 삶들과 작은 사회들, 그리고 다양한 생각들을 모두 하나의 상자로 모아두려는 한 여인의 행위가 바로 이란인 감독이 꿈꾸는 민주주의가 아닌가 싶다. 아무것도 안 일어나는 듯한 풍경을 그대로 담는 느릿한 전개와 비교적 단조로운 두 주인공의 여정은 분명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마치 다양한 행성들을 방문하는 '어린 왕자'처럼 주인공과 관객은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탐험하는 코스를 솔직담백하게 담기 위해 이런 연출을 한 감독은 갓 태어난 민주주의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앞에 펼쳐진 험난한 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주인공이 대화와 여정으로 서로를 이해해가는 것 또한 민주주의의 작은 모습이다. 싸움이나 위계가 아닌, 토론과 대화로 서로의 관점과 지식을 알아가며 동지가 돼가는 두 주인공의 서서히 발전하는 우정이 이 영화의 가장 아름다운 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