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모든 것을 벗어던진 특별한 여행'은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직장에서 짤리기까지 하자 자선활동으로 나체로 서호주 도보 횡단을 하게 된 남자에 대한 코미디 영화다. 흥미로운 설정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와 우스꽝스러운 모험물의 조합으로 소소한 미소를 안겨주기도 했다. 이 영화는 크게 두가지 면이 있다. 하나는 서호주 횡단하는 주인공의 여정 자체이고, 다른 하나는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로맨틱 코미디 플롯이다. 둘 다 각기 나름대로의 코믹톤이 있다. 전자는 좀 더 우스꽝스럽고 과장된 슬랩스틱 위주이며, 후자는 좀 더 전통적이고 진지한 러브 스토리로서의 유머가 있다. 주연 앤거스 맥라렌은 이 두 가지 측면을 모두 잘 소화한 탄탄한 주연이며, 특히 나타샤 류 보르디초와 함께 선보이는 케미가 매우 훌륭했다. 하지만 모험물로서 영화는 허술한 점이 많다. 여정의 과정이 많이 생략돼서 정확히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힘들며, 조연 인물들을 너무 편리하게 마구 쓰는 경향이 강하며, 무엇보다 관객들을 집중시킬 만한 갈등 요소나 굴곡이 별로 없거나, 유머용으로 소비되거나, 너무 인위적으로 느껴진다. 영화의 대부분 재미는 로맨틱 코미디 요소에서 나왔고, 그쪽으로 많이 집중하는 경향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 이야기의 시작이면서도 설정인 나체 도보 횡단 자체가 주인공에게 주는 영향이나 장애물이 거의 없는 것처럼 묘사된 것은 꽤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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