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Born Fella

Born Fella

10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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奇跡の海

映画 ・ 1996

平均 3.9

'순수' 란 무엇인가, '헌신' 이란 무엇인가, '종교' 란 무엇인가, 그리고 '사랑' 이란 무엇인가. 흔히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에는 여성 비하적인 요소가 있다고 하지만 나는 오히려 그 반대로 느껴진다. 그의 영화들에서 여성은 언제나 영화의 주인공이자 삶의 목적의식이 뚜렷한 유일의 존재이다. 또한 그들은 물리적인 핍박을 받는 약자이며 때론 과할 정도로 순수하지만 언제나 본인 주체의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마지막씬에 교회의 종탑에 존재하지 않던 종이 하늘에서 울리는 장면, 내가 라스 폰 트리에의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