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민
7 years ago

平日午後3時の恋人たち
平均 3.4
제작에 참여해서가 아니라. 대본 자체도 너무 재미있었다. 물론 박하선. 이상엽. 조동혁. 예지원이라는 배우캐스팅을 몰랐을 때 이야기다. 혼연일체. 그들은 그랬다. 겉으로 보는 오세연은 불륜일 수 있겠지만 1회부터 보는 오세연은 그냥 아픔 그 자체다. 이 작품을 두고 불륜 쑤레기 합리화라고 칭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은 아마도 이 작품에서 자신의 모습을 살짝 엿보아서 일 수도 있다. 아니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 정말 그런 인물이 되어 있는 사람일 수도 있다. 여자를 벽지 취급하고 자기만의 이기적 욕심으로 채우려고만 하고 결혼서류만으로 자신의 것이 되었다 착각하는 배우자에게 교훈을 주려했던 건 아닐까. 라고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지은과 정우의 아플 걸 알면서도 나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는 깨달음의 행보는 인생에서 가시밭길이란 결국 자신 스스로가 피해가야 한다는 걸 알게 해 주는것 같다. 16회 모두를 봤다면. 이제 할 일은 곁에 있는. 나도 모르게 벽지같은 취급을 했을지도 모르는. 나의 반려자에게 다시 한번 연애세포를 끄집어내서 사랑한다고 속삭여 주는 건 어떨까. 부드러운 손길로 최대한 사랑스럽게 말이다. ㅎㅎ 있을 때 잘하쟈. 모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