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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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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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n Up

映画 ・ 2018

平均 3.9

정말 좋았어요, 저는 사실 유쾌하고 재미있는 다큐였는데 이런 감상이 폐가 될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혜정씨에게도 노래 취향이 있다는 말, 혜정씨가 화났는데 카메라로 찍고 있는 게 불편했던 건 아닐까 다시 생각한다던 분의 말, 제가 얼마나 혜정씨를 대상화해서 생각했는지 돌아보게 했어요. 단순한 인격체로 그녀를 봐왔구나, 이럴 거라고 지레짐작한 게 너무 많구나. 둘째언니분의 담담한 태도에서도 느끼는 게 많았고요. 이제 반년을 같이 살았다, 우린 아직 서로 모르는 게 많다, 그런 말들이 주는 울림이 정말 컸어요. 취향과 욕구를 가진 존재로 모든 사람을 보는 게, 매일 그래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스스로 아직 훈련이 덜 되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유튜브 구독했어요, 앞으로 더 자주 뵈어요 둘째언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