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한낮

한낮

2 months ago

4.0


content

영릉에서

本 ・ 2025

平均 3.8

2025年12月29日に見ました。

저는 발이 꽤 빠른 편인데 뭔가 마음이 급하고 자주 넘어져서 제가 뭔가 잘못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 그런데 동시에 그것이 나의 움직임이라는 생각 그 두 생각을 똑같을 정도의 양으로 자주 했습니다. 어느 쪽이든 좋지만 스스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고 나면 모든 것이 다르게 느껴질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p. 105) * 오늘은 아무 꿈도 꾸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모르는 것이 많으니까 그건 어쩌면 모를 일이다. 나의 꿈은 나처럼 빨리 일하러 가 버렸을지 모른다. 내가 남아서 열심히 잠이라는 상태에 머무는 동안에. 그러면 우리는 서로를 알지 못한 채 반복도 하지 못한 채 각자 일을 하며 살아가겠지. 그것까지도 모를 일이지만 말이다. (p. 127) * 강주는 종종 어딘가에 잘 듣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떠올리면 지금은 아니라도 언젠가 무언가를 말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닥쳐오지도 않은 고난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강주는 고난을 등에 인 채 자신의 이야기를 들을 사람을 향해 한 발씩 머나먼 곳으로 걸음을 옮기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보았다. 그건 축복인가요 고통인가요 강주는 둘 다 아니고 책임 아닌가 생각했다. 제대로 듣는 사람을 마주하기 위한 책임 같은 것을 왠지 져 보고 싶다는 생각. (p.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