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슈아
9 months ago

熱帯の黙示録
平均 3.6
브라질 내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믿는 종교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카톨릭이라고 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카톨릭 인구가 가장 많지만(약 50~60%), 개신교를 믿는 인구(약 25~30%)도 오랜 시간 동안 증가했다. 문제는 그 개신교의 주류가 복음주의 꼴통들(종파 상으로는 오순절 계열이 다수)이었고, 군사정권 시절에는 물론이고 민주화 이후에도 그들의 영향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8년 대선에서 보우소나루가 대통령이 된 것도, 2022년 대선에서 보우소나루와 룰라의 격차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도 복음주의 세력을 이용한게 컸다. 그리고 2022년 대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외치던 사람들은 브라질리아의 삼부광장에서 깽판을 벌이고 만다. 2년 전 워싱턴 D.C.의 국회의사당, 2년 후 서울의 서부지법과 너무나도 비슷한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