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황민철

황민철

4 months ag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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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nd (英題)

映画 ・ 2024

平均 2.2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영화가 기획한 '한 방'이 영화를 더욱 괴랄하게 만들어버린다. 풋풋함, 퀴어, 아련함 같은 많은 것들을 담고 심었던 영화의 욕심이 마지막 장면으로 인하여 그 진의마저 의심스럽게 만든다. 공감이 어려운 스토리로도 억지스럽게 이어붙인 "그럴 수 있지"란 생각이 무참히 짓밟히는 허무한 기분. 여운을 남길 '한 방'을 던져보겠다고 내지른 급발진으로, 영화는 그 자체로도 무리수가 되어 거북하게 주저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