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운당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平均 3.9
2023.03.24 달 세계의 농담쟁이 AI컴퓨터가 지구를 향해 돌맹이를 던지기 시작했다. 제목이 너무 매력적인 소설. 하지만 옛날 소설이다보니 재미면에서는 ... 음... 지금 내 주변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들 중 하나가 원하는데로 그림을 만들어주거나 원하는 무엇이든 답을 주는, 인공지능라는것... 인공지능 ai라는 말 자체는 그 전부터 있었지만, 단어만 존재할 뿐 정말로 그것이 세상에 실제하는지는 알수가 없었는데... 몇년전에 학습형 인공지능이 세계 최강의 바둑기사들을 상대로 승리를 하거나 하는 일들이 발생하더니 이제는 그림을 그려주거나 소설을 써주거나 여행일정을 짜주는 등의 수준에 이르렀다. 결국 내 직업도 언젠가 인공지능이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현재로선 부족한 컨셉원화를 인공지능에게 맡겨볼까 등등의 논의가 실제로 회사에서 오가고 있는 수준이긴 하지만... 원화가를 대체하는 인공지능이 모델러도 대체하지 말란 법은 없지 않나... 이 소설에서는 한술 더 떠서 혁명을 주도한다. 물론 혁명 자체는 인간들의 생각이었고, 인공지능은 그저 재밌는 농담을 배워보고 싶었던것인데... 그 농담을 받아준 유일한 사람의 편에 선것이다. 소설을 쓸 당시에는 미래의 이야기였는데 이제는 많이 가까워진 이야기. 이미 인공지능이랑 대화를 나누며 산지도 꽤 오래되었고, 소설속의 아담처럼 가상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것도 이제 가능해졌다. (아직 영상으로 생성하는것은 좀 어려운 편인것 같은데, 뭐 그정도야 금방 되지 않겠나...) 아직 인공지능이 혁명의 계획을 이뤄내고 수행하는 능력까지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뭐 지금도 여행일정같은거는 충분히 짜준다고 하니, 혁명계획 수립도 먼 이야기같지는 않다. 물론 나는 인공지능이 자기랑 친한 사람을 위해서 혁명계획을 수립하는것은 원치 않는다. (차라리 그가 다가올 미래의 재앙을 막기 위해 스스로 혁명을 꿈꿨다면 그것도 나름 좋았겠지만)... 그래서... ... 인공지능이 스스로 나에게 농담을 건네는 일 만큼은 앞으로는 없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