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고구마

고구마

4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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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와 인간

本 ・ 2009

平均 3.9

원서로 읽었음에도 책이 짧아서 금세 읽을 수 있었다. 사람은 상황에 따라 받아들이는 것도 달라지나보다. 내가 그렇다. 이 두 인물을 바라보며 계속 나를 투영했다. 아무튼 조지와 레니의 모습은 너무나도 애틋하고 불쌍했다. 작가가 레니의 바보 같은 모습을 천진난만하게 잘 묘사해서 책을 읽는 내내 정말 재밌었고 나도 모르게 따뜻한 시선을 건낸 것 같다. 그런 레니를 츤데레처럼 대하며 버릴 수 없는 조지를 보며 역시 인간은 어쩔 수 없는 건가 싶기도 했다. 이 짧은 책 속에 한 시대와 세계를 모두 잘 담았고 후반부로 가며 엄청난 몰입감을 가져주어서 대단히 흥미진진했다. 마지막 대사 한 문장또한 충격적이었다. 사실 번역을 잘 못하겠어서 네이버에 찾아보고 알게 되긴 했다 ㅎㅎ 근데 그 문장이 너무나에겐 충격적이었다. 얼마나 비인간적인 사회인가를다시 한번 느끼기 했다. 정말 존스타인벡은 나의 최애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