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 Hyun Kim
5 years ago

ゼム シーズン1
平均 3.3
인종차별주의와 같은 역사적으로 엄숙한 주제를 호러영화의 컨벤션을 가지고 다루어서는 안된다는 비판을 받고 있나본데, 한마디로 웃기는 탕수육이다. 이런 언설들은 호러장르를 천스러운 무엇으로 여기는 발화자들의 무지함을 드러낼 뿐이다. 1950년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캘리포니아 컴튼의 백인들만 사는 교외에 이주한 4인의 흑인 가족이 백인 이웃과 경찰 등의 직접 간접으로 아주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인종차별행위뿐만 아니라, 백몇십년전부터 내려오는 금욕적 기독교 백인우월주의에서 태생한 사악한 초자연적 존재와도 부대껴야 하는 지옥도를 일부 관객들이 진저리를 치고 떨어져 나갈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상세하게 그려낸다. [러브크래프트 컨트리] 보다 훨씬 더 직설적인 호러이며, 크레이그 윌리엄 맥닐 ([리지]), 타이 웨스트 ([하우스 오브 더 데빌]) 등 호러 전문 연출진들이 빼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에피소드들의 임팩트는 강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