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샌드

샌드

5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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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이 말하는 봉준호의 세계

本 ・ 2020

平均 3.7

이동진 평론가의 평론집도 좋지만 사실 여행기나 인터뷰집에 마음이 더 가는 게 사실입니다. 이동진이라는 집요하고 날카로운 사람이 봉준호라는 한 사람을 탐구하는 과정과 그 질문들을 어떻게 받아치는지를 보는 재미가 상당했습니다. 기생충부터 역순으로 배치해 놓은 것도, 물론 이 책의 시작이 기생충이라는 거대한 한국 영화의 신드롬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곤 할 수 없어서 가장 맨 앞에 배치한 걸 수도 있겠다만, 수년을 거치면서 변화해 온 한 예술가의 모습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훌륭하기도 하고 탐구와 분석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스스로 곱씹어보게 되는 면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