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기생충
싸움의 결과보다 중요한 싸움의 구도_ 기생충
기생충 189신, 장면별 해설
「기생충」 대담_ 이동진×봉준호
2장 옥자
희망은 횃불이 아니라 불씨_ 옥자
「옥자」 대담_ 이동진×봉준호
3장 설국열차
뜨거운 계급투쟁과 차가운 사회생물학_ 설국열차
「설국열차」 1차 대담_ 이동진×봉준호×뱅자맹 르그랑×장마르크 로셰트
「설국열차」 2차 대담_ 이동진×봉준호×뱅자맹 르그랑×장마르크 로셰트
4장 마더
기억을 요구했던 자가 망각을 기원할 때_ 마더
5장 괴물
더 약한 자를 먹일 수 있는 곳_ 괴물
6장 살인의 추억
그의 마지막 시선이 가닿는 곳은_ 살인의 추억
7장 플란다스의 개
그 사람은 산에 오르지 못한다_ 플란다스의 개
8장 이동진×봉준호 부메랑 인터뷰
「마더」 「괴물」 「살인의 추억」 「플란다스의 개」 대담
이동진이 말하는 봉준호의 세계
イ・ドンジン
432p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영화사에 새 역사를 쓴 봉준호 감독의 작품세계를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고찰하는 책이다. 「기생충」부터 「플란다스의 개」까지 봉준호 감독의 장편영화 일곱 편을 다양한 시각에서 풍성하게 논하고 있는 유일한 책으로, 봉준호 감독의 현재가 어떻게 “갑자기 들이닥친 예외적 행운이 아니라, 끊임없는 한계를 차례로 돌파하면서 여물어온 열매”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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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ビュー
50+目次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기생충」이 빚어낸 휘황한 성공담에도 불구하고,
장담컨대, 봉준호의 정점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나는 여전히 그렇게 믿는다.”
「기생충」으로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 64년 만에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 수상한 기록이자 비영어권 영화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영화인 「기생충」에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다. 『이동진이 말하는 봉준호의 세계』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영화사에 새 역사를 쓴 봉준호 감독의 작품세계를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고찰하는 책으로, 가히 ‘봉준호 감독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이야기하듯, “「기생충」의 엄청난 외적 성과는 탁월한 내적 성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2020년의 거대한 성공은 2000년의 작고 단단한 출발이 세월의 강을 헤엄쳐 건너서 불러일으킨 공명이었다.” 『이동진이 말하는 봉준호의 세계』는 「기생충」부터 「플란다스의 개」까지 봉준호 감독의 장편영화 일곱 편을 다양한 시각에서 풍성하게 논하고 있는 유일한 책으로, 봉준호 감독의 현재가 어떻게 “갑자기 들이닥친 예외적 행운이 아니라, 끊임없는 한계를 차례로 돌파하면서 여물어온 열매”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탐구한
「기생충」부터 「플란다스의 개」까지 봉준호 감독의 작품세계
『이동진이 말하는 봉준호의 세계』는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기생충」 189신을 장면별로 상세히 해설한 글과 이동진 평론가와 봉준호 감독과의 대담, 그리고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속 「기생충」 평문을 수록하여 명실공히 「기생충」의 세계를 총망라하였다. 특히 「기생충 189신, 장면별 해설」은 이동진 평론가가 “만용에 가까웠다”고 고백했을 만큼 「기생충」에 대한 길고 상세하면서도 다채로운 분석의 글을 접할 수 있다.
2장은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속 「옥자」 평문과 더불어 이동진 평론가와 봉준호 감독이 진행한 「옥자」 대담을 수록하여 「옥자」에 대한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3장은 새롭게 집필한 「설국열차」 평문과 기획 단계였던 2008년과 개봉 직후인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던 이동진 평론가와 봉준호 감독, 원작자인 뱅자맹 르그랑, 장마르크 로셰트와의 대담을 수록하여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설국열차」 기획부터 완성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고 있다.
4장~7장은 「마더」, 「괴물」, 「살인의 추억」, 「플란다스의 개」 평문을 수록하였다. 「설국열차」를 포함하여 다섯 편의 평문 모두 새롭게 집필한 글로써, 2020년에 되짚어본 봉준호 감독의 시작, 그리고 강렬한 걸작들의 향연에 관한 깊이 있고 흥미진진한 통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8장에는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에서 가져온 「마더」, 「괴물」, 「살인의 추억」, 「플란다스의 개」 대담을 수록하여 봉준호 감독의 인간적인 매력과 작품세계를 함께 들여다보게 해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권혜정
4.0
<기생충:흑백판> 개봉에 앞서 이미 본 영화를 다시 보게 된다면 좀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이 책의 기생충에 대한 해설은 정말 압권이었다. 회자가 되었던 평론가님의 ‘명징하게 직조된’이라는 한줄평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었다. 기우가 선물받는 돌덩어리 하나를 두고도 무수한 해석이 따라붙을 정도니 말이다. 마지막 제8장의 감독과의 대화를 읽으며 봉준호라는 인물이 그저 훌륭한 감독일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그의 영화에서 보여지는 세상을 향한 비판적인 시각은 따뜻한 마음에서 출발한 것이었다. 또한 그는 중년이 되어서도 영원히 기성세대가 되기를 거부하며 더욱 더 창조적인 예술가로서 재탄생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p. 429 (이동진) 훗날 어떤 평가를 받길 원하십니까. (봉준호) ‘그 사람 영화는 참 특이했다’, 그런 코멘트 하나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그게 예술가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 아닌가요? 그 사람이 아니면 안 되는 것 말입니다. 그게 이 대량복제 시대에 유일하게 예술가가 누릴 수 있는 영예겠죠.
신용석
4.0
배운 사람이 덕질 하면 이렇게나 무섭다
까망콩
4.0
겸손하지만 세상 그 어디에도 없을 독창적인 젊은 거장 봉준호와, 역시 겸손하지만 영화에 대한 끈기있는 애정으로 무장한 이동진 평론가. 끈기있는 자의 지극한 애정으로 쓰여진 이 책은 이미 사랑에 빠진 봉준호월드를 더 깊이 사랑하도록 만든다.
제프박
4.0
한국 최고 영화 평론가가 말하는 한국 최고 영화 감독의 작품세계. 그의 영화만큼이나 흥미로운 평론과 인터뷰들.. "<기생충>이 빚어낸 휘황한 성공담에도 불구하고, 장담컨대, 봉준호의 정점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나는 여전히 그렇게 믿는다."
김용규
4.0
서로 다른 길을 통해 같은 곳을 향하는, 영화계를 대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도 그 사이에 있고 싶어진다.
샌드
3.5
이동진 평론가의 평론집도 좋지만 사실 여행기나 인터뷰집에 마음이 더 가는 게 사실입니다. 이동진이라는 집요하고 날카로운 사람이 봉준호라는 한 사람을 탐구하는 과정과 그 질문들을 어떻게 받아치는지를 보는 재미가 상당했습니다. 기생충부터 역순으로 배치해 놓은 것도, 물론 이 책의 시작이 기생충이라는 거대한 한국 영화의 신드롬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곤 할 수 없어서 가장 맨 앞에 배치한 걸 수도 있겠다만, 수년을 거치면서 변화해 온 한 예술가의 모습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훌륭하기도 하고 탐구와 분석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스스로 곱씹어보게 되는 면도 있었습니다.
어둠의 전설
4.0
???: 내가 얼마나 많이 맞췄는지 잘봐
five of coins
3.5
-봉준호 : 촬영 후반에 가면 배우가 캐릭터에 대해서 그 인물을 처음 만든 감독보다 더 잘 이해하게 되는 역전의 순간이 오거든요. (...) 그런 게 연기로 부릴 수 있는 마술이죠. 이상할 수도 있는 부분을 순식간에 일상화시켜버림으로써 관객들이 믿게 만든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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