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안
5 years ago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平均 3.9
인간의 본성은 어떤 환경에 있더라도 변하지 않는다. 스노우가 일등이다. 스노우의 이름 설정을 눈으로 한 것부터가 쉽게 더럽혀지고 짓밟히는 그의 인간성을 상정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유하지만 늘 구역의 마음을 가지고 있던 친구 세자루스와 반대로 스노우는 가난할 때도 언제나 캐피톨 사람이었다. 뒤에서는 평화유지군이라는 같은 상황에 처했지만 그들의 선택은 달랐다. 스노우가 어머니의 파우더를 버린 것도, 세자루스의 아버지와 꽤 잘 맞는 것도 같은 결이겠지. 다시 읽으니까 본편과 이어지는 대목이 많아서 더 흥미로웠다. 영화화가 진심으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