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없는 건 바로 포기
1 year ago

저쪽이 싫어서 투표하는 민주주의
平均 3.4
1장 중간에서 포기. . 현실 정치에서 한발 떨어진 평론일 줄 알았는데, 아니다. 관련 인물들 이름이 모두 등장한다. . 제목을 보고는 우리 정치 현실(감 정, 싸움, 편가르기)를 주제로 비판할 것 같았는데, 그보단 개별 사안을 서술하는데 에너지를 쓰는 것 같다. . 33쪽 "이 서사에서 '운동권'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모금을 했으면서 실제 피해자들을 위해서는 거의 한 푼도 쓰지 않았다." 라는 문장에서 작가의 의도가 느껴져 포기한다. . 책을 집필할 당시에는 윤미향 전 의원의 재판이 진행 중이었으니 어디까지가 횡령인지 불분명하더라도, 거의 한 푼도 쓰지 않았다. 는 말은 너무 주관적인 표현인 것 같다. . 애초에 정치 비평에 중립이 없을 듯 하다. 이 책에서 중립을 기대한 것도 아니다. 헌데 자신의 주장에 현실을 끼워맞추기 위해 왜곡하는 느낌이 들어 중간에 포기한다. . 중도 포기의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밀접한 현실 정치 이야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