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영화의 등장
제2장 현실재현으로부터의 이탈, 1920년대 아방가르드 영화(1916-1930)
제3장 영화의 진보성과 보수성, 독일 표현주의 영화(1920-1924)
제4장 영화의 정치적 기능화와 창작으로서의 영화, 1920년대 소비에트 영화(1922-1930)
제5장 현실과 감성을 넘어, 프랑스 시적 리얼리즘 영화(1930-1939)
제6장 미국적 가치의 정체성 혼란, 필름 누아르(1941-1958)
제7장 현실과 표현의 일체화,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영화(1945-1952)
제8장 전통적 사회 구조의 비판과 현대화, 가치의 재인식, 1950년대 일본 영화(1949-1962)
제9장 현실에 대한 저항과 전복, 민족의 정체성 탐구, 브라질의 시네마 누보(1955-1971)
제10장 정치권력의 변화와 영화, 해빙기 시기의 소비에트 영화(1956-1966)
제11장 영화, 미디어로서의 독립과 창작 이론과의 만남, 프랑스 누벨바그(1958-1967)
제12장 단절과 수용의 변증법, 1959년 혁명 이후 1960년대 쿠바 영화(1959-1971)
제13장 영국 사회와 노동자 계급에 대한 표면(表面)적 묘사, 영국 뉴웨이브 영화(1959-1963)
제14장 역사 정체성 탐구와 파시즘에 대한 우려, 뉴 저먼 시네마(1962-1982)
제15장 일상적 현실에 대한 풍자와 비판, 창작 수법의 혁신, 체코슬로바키아 영화(1963-1968)
제16장 기성 사회에 대한 저항과 작가주의와 할리우드 상업주의의 결합, 뉴 할리우드 시네마 (1967-1975)
제17장 진실 앞에 선 사회적 현실과 도덕적 불안, 폴란드의 도덕적 관심의 영화(1976-1981)
제18장 과거와 현실을 통한 대만(臺灣)의 정체성 찾기, 신전영(新電影, 1982-1996)
제19장 역사 속에서 새로운 창작의 혁신을 찾다, 중국 영화의 혁신기(1984-1989)
제20장 모든 것에 우선한 자본의 가치와 남북 분단에 대한 새로운 인식, 한국영화(1998-2007)
세계 영화예술의 역사
정태수
856p

2010년에 출간된 초판본의 16개의 테마에서 세계 영화 역사에서 빠져서는 안 될 브라질의 시네마 누보, 쿠바의 혁명 영화, 체코의 혁신 영화, 대만의 신전영을 추가하여 20개의 테마로 늘린 증보개정판이다. 영화 등장에서부터 한국 영화로 종결되는 총 20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영화 연구자들이 영화에 대한 인식을 더욱 다양하고 총체적으로 파악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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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目次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이 책은 2010년에 출간된 초판본의 16개의 테마에서 세계 영화 역사에서 빠져서는 안 될 브라질의 시네마 누보, 쿠바의 혁명 영화, 체코의 혁신 영화, 대만의 신전영을 추가하여 20개의 테마로 늘린 증보개정판이다.
영화를 발명한 것은 과학이지만 영화를 창작의 영역으로 격상시킨 것은 인간의 삶, 사회, 역사를 관통하는 인간의 사상이다. 이것은 영화의 표현 수단이 필름에서 디지털로 바뀌고 새로운 형태의 포스트 시네마의 시대가 도래할지라도 변하지 않을 세계영화 예술의 보편성을 이루게 되는 핵심이다. 영화 속에는 다양한 개별 인간의 역사와 함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의 역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특징과 경향은 시대적 요청에 따라 그 강조점이 각각 다른 형태로 영화 속에 투영되어 나타난다. 그러므로 영화와 영화 역사를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화 자체의 변화와 발전뿐 아니라 동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의 흐름을 함께 파악해야 한다.
위와 같은 관점으로 집필된 이 책은 영화 등장에서부터 한국 영화로 종결되는 총 20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영화 연구자들이 영화에 대한 인식을 더욱 다양하고 총체적으로 파악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김현승
4.0
과학의 발전이 없었다면 영화는 없었는가? 그렇다면 영화인은 과학자인가? / 네오리얼리즘 : 2차 세계대전 이후 창작가들에게 던져딘 문제는 이탈리아 사회의 모순과 구로부터 파생된 인간의 삶에 관한 것이었다. 창작가들은 이탈리아의 다양한 모순들이 집약되어 있는 현실과 그 현실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을 창작의 목표로 삼았다. / 누벨바그 프랑스 누벨바그 영화는 기존에 존재했던 전통적인 영화 언어의 관습과 수법에서 벗어나 사물과 인물에 대한 혁신적인 묘사와 표현으로 영화 역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누벨바그 영화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첫째는 영화의 대중 미디어적 기능과 역할의 변화로부터 파악하는 것이고, 둘째는 카메라-만년필과 작가주의 이론 등과 같은 영화 역사 자체의 이론과 형식 체계의 발전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당시 프랑스에는 대중미디어로서 기능과 역할의 중심이 영화에서 텔레비전으로 이동했다. 드골은 1958년부터 1962년까지 4년 동안 무려 32번의 텔레비전 연설을 했다. 텔레비전리 권력의 보조 수단이 된 셈이다. 텔레비전이 다른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압도하는 미디어적 특징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존재와 기능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을 의미한다. 영화 또한 그동안 전통적으로 지녀왔던 대중 미디어적 기능과 역할의 변화를 요구받았다. 누벨바그 영화는 영화 언어와 문법 체계의 다양성을 확립히고 영화 자체만의 고유한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누벨바그 영화인들은 영화의 카메라도 문학에서의 만년필처럼 독창적이고 주관적인 시각에 근거하여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영화는 창작가가 자신의 고유한 수법을 통해 자신의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매체임을 선언한 것이다. 그들은 촬영대본보다 문학작품을, 시나리오보다 각색을, 현장 로케보다는 스튜디오 세트를, 한 사람의 작가-감독보다는 전문가들의 팀을 선호하는 댕대의 경향을 맹렬히 비판했다. 영화 전체의 제작 과정을 지휘하고 책임질 수 있는 한 사람의 작가가 필요하며 작가에 의한 '작가 영화'만이 진정한 예술로서의 영화를 가능케 한다고 주장한다. 영화창작에 있어 독창적인 창작 양식과 스타일이 영화 평가의 주안점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 결과 작가주의 개념에는 화면의 구성 요소인 미장센의 가치와 영화의 형식적인 체계가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누벨바그 영화 창작가들은 고전영화 내러티브 구조의 어떤 점을 문제 삼았을까? 내러티브는 '이야기하기'이다. 이야기를 조직하기 위하여 채택되는 전략, 약호와 관습을 지칭하기도 하는데 이 모든 요소들은 일상적 삶과 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 결과 내러티브는 대단히 표준화된 패턴의 집합을 따르는 경향을 갖는데, 그것은 질서/무질서/질서 그리고 질서/수수께끼/해결의 삼항 도식으로 규정된다. 고전영화는 이 형식을 취함으로써 장르에 상관업이 완결된 결말을 갖는다. 플롯은 사건 전개의 논리, 선후 인과의 법칙에 따라 연속성의 맥락에 맞춰 서술되며 결국 지배 이데올로기의 메시지를 전하거나 언술한다. 이런 영화들에서 쇼트, 조명, 편집,? 미쟝센, 사운드 같은 스타일은 내러티브에 종속되며 그 자체가 관객의 눈을 끌어서는 안 되고 모든 것은 리얼리즘을 만들어내도록 기능한다. 여기서 리얼리즘이란 미학적 의미의 리얼리즘이 아닌 단순히 연속적인 인과 관계의 내러티브로부터 발생한 리얼리즘이다. 고전 영화의 리얼리즘은 화면에 발생하는 사건과 사물, 인물에 대한 환영을 제공하여 관객에게 영화를 하나의 객관적 매체라는 인식을 하지 못하게 방해함으로써 오히려 그것의 본질에 접근하지 못하게 해 현실을 호도한다. 고전 영화의 내러티브 구조는 연속성을 통한 현실이라는 환영을 만들어 내고 그것은 실체적 본질을 은폐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은폐되고 왜곡된 현실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연속적인 인과 관계적 내러티브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다르는 거리두기를 자신의 새로운 창작의 대안으로 삼아 고전 영화의 내러티브 구조인 인과 관계적 구조를 해체하기 시작했고 그곳에 다양한 단절의 수법들을 개입시켜 화면에 전개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주의를 환기하고 실제적 뷴질을 파악하게 했다. 점프컷, 제4의 벽. 보통의 영화는 영화 속 인물들이 실제 현실과 같은 정서와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현실에서의 삶처럼 최대한 자연스롭게 행동하고 말하려고 한다. 이것은 화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과 인물에 관객들을 몰입시켜 동일화를 이루도록 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정서적 카타르시스를 느끼도록 한다. 그런데, 제4의 벽을 깨면 수동적 위치의 관객들은 영화 속 인물 상황들과 직접적인 대상자로 위치하게 함으로써 관객의 존재가 주체적으로 바뀌게 된다. 이 또한 관객의 위치변화를 통한 내러티브의 해체다. 인간은 어떤 상황을 불규칙적으로 받아들이지만 인식의 과정 속에서 정확한 판단과 이해를 위해 그것을 순차적으로 내재화하여 축적한다. 이러한 인간의 인식의 과정은 시작과 결말로 구성된 문학과 영화 희곡 등의 내러티브 구조와 만났을 때 체계화 의지는 더욱 강하게 작동한다. 영화에서도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연대기적으로 배열되는 특성을 갖는다. 그러나 연대기적 시간 개념은 영화 속 플래시 백에 의해 파괴된다. 인간은 플래시 백을 통해 비로소 시간과 공간에 대한 무한한 자유 의식을 영화 속에 투영시킬 수 있다. 플래식 백의 상황에서 시간은 분할되기도 겹쳐지기도 하며, 그것은 과거이기도 현재이기도 하고, 과거는 우리 눈앞에 가시적인 현재를 만든다. 우리가 플래시 백을 볼 때 추측된 시간은 과거이지만 우리는 현재 속에서 영화를 이해한다. 시간과 공간의 자연화 과정은 픽션 내의 관객들을 지켜준다. 그러나 누벨바그 영화에서는 이러한 시간의 걍계가 명확하게 구분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뒤죽박죽 혼재된다. 알랭 레네에게 전통적인 영화에서의 표현 수법과 구조는 무의미한 것이 되었고 그동안 영화 속에서 부가적 의미로만 사용되었던 다양한 표현요소들이라 할 수 있는 배우의 목소리, 사물과 풍경, 소리, 이미제 등은 오히려 알랭 레네 영화에서 복잡한 시간 구조를 뒷받침하는 표현 요소가 되었다.
JenyDawson
5.0
다 읽지는 못했고, 아직도 영화는 모르겠다 광활한 시야와 구조를 해체, 연결해본 아주 피곤한 학습을.. 진짜 수업 듣다보면 초점 안잡히는 줌렌즈같았다 교수님은 광각으로 보고 계신데, 난 아직 망원이고.. 교수님은 익스트림 롱샷에서 클로즈업으로 훅 가시는데, 난 아직도 미디엄샷에서 초점도 못맞추고 있는 느낌이랄까 비슷하게 반복되는 역사적 결과와 현재 영화 흐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미처 보지 못했던 영화들 천천히 보고싶다 고전 영화들이 새롭게 읽힌다 자잘한 정보들을 모두 털어내면 그 뿌리가 내가 얻은 최선의 결과인것같다 이 책 한권에 곁다리로 읽은 수십권의 책과, 노트북 앞에서 씨름한 시간을 향한 노력이 가상해서 나에게 주는 상⭐
juju
흐름 읽기 좋아보임
노규환
4.5
영화는 우리가 만들어내고 있는 역사와 같이 동행하는 뺄 수야 뺄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느꼈다.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갔고 돌아가고 돌아갈지 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이 세상에 대한 공부와 질문을 해야 하는 이유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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