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에 실장은 처음이라

구민경 · 自己開発
2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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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처음은 존재하지만 모두가 다 처음을 헤쳐 나가는 방법을 알지는 못한다. 특히 그 처음을 시작하는 공간이 병원일 경우 더더욱 그렇다. 이 책의 저자 구민경의 말을 빌리자면 병원 실장은 ‘이직률이 높고 직업 수명이 짧은’ 직책이다. 그러나 구민경은 알 수 없는 앞날을 두려워하기보다는 다양한 방편으로 공부하고 배우고 익히면서 병원전문강사로 거듭나기에 이른다. 각 장에는 실무에 필요한 팁들은 물론이거니와 직장으로서의 병원이라는 공간에 대한 디테일한 이야기와 세심한 코칭들이 담겨 있다. 얼핏 보면 ‘좋은 실장이 되는 방법’ 혹은 ‘실장으로서 성공하는 법’을 말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책의 숨은 진가는 11여 년 동안 열한 번의 이직을 할 수밖에 없었던 구민경이 담담하게 써 내려가는 눈물겹고도 희망찬 병원 직원으로서의 삶 그 자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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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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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1장. 이번 생에 실장은 처음이라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꼭 꿈이 있어야 실장이 되나요?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기록의 쓸모 구 실장, 앞으로는 실장 없는 체제로 갈게요 무늬만 실장 연차와 연봉은 비례하지 않아 실장은 만능 해결사일까? 우리는 팀입니다 흔들려야 리더다 병원 실장에 관한 QnA 2장.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 봐 퇴사 뒤에 숨기만 했던 시절 완벽한 병원은 없다 나는 성장하는 실장이다 외로운 자리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 환자의 품격 멍청한 퇴사 vs 똑똑한 퇴사 떠난 자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 체계적인 병원에서 일하고 싶다면 좋은 직원을 채용하는 비결 쉽게 만들 수 있는 초보실장의 매뉴얼 리스트 3장. 병원 조직문화, 리더가 만든다 사명감,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라떼는 꼰대가 아니다 실장님 때문에 퇴사하고 싶어요 중간관리자의 무게 요즘 애들과 젊은 꼰대 이상적인 조직의 형태 회의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았습니다 업무 보고만 잘해도 중간은 간다 업무 분담의 중요성 리더십과 팔로우십 4장. 나는 병원의 중간관리자입니다 감정보다는 감성 우리는 서로의 VIP 직책은 리더십이 아니다 일 잘하기 vs 일 잘 맡기기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실장은 매뉴얼을 남긴다 모두를 위한 자기계발 탁월한 리더의 남다른 피드백 병원의 비전과 목표 나는 실장입니다 부록 문진표 작성 C.C 작성과 환자응대 예약률 높이는 환자 상담법 서류 발급 데스크 콜과 사후관리 복잡한 수납관리 쉽게 하는 팁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산전수전 다 겪은 실장이 들려주는 리얼한 병원생활 에세이 이 책은 어느 병원실장의 이야기이지만 동시에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들의 애환이기도 하다. 기분이 태도가 되는 실장, 직원들보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원장, 다짜고짜 화를 내는 환자들까지. 직위와 이름만 다를 뿐 대학 졸업장 하나 들고 사회로 나온 우리가 한 명의 어른으로 거듭나는 모든 시간들의 기록인 셈이다. “이제 겨우 치식을 익히고 치과용어를 영어단어처럼 외우던 치위생과 1학년이었던 내가 겨울방학부터 임상실습을 나가게 되었다.” _29쪽 “나는 그곳에서 딱 10개월 근무하고 퇴사했다. 잦은 야근, 원장님의 히스테리와 더불어 실장님의 히스테리까지. 매일매일이 전쟁 같았다.” _72쪽 이 책의 저자인 구민경은 약 11년 동안 열 번의 퇴사와 열한 번의 이직을 경험했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병원 경영이 악화되어서, 다른 직업으로 전환해 보기 위해서, 복지가 좋지 않아서,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려서 등. 혹자는 구민경의 이와 같은 이력에 좋지 않은 시선을 내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숱한 퇴사와 이직 속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 바로 ‘좋은 실장’이 되겠다는 그녀의 꿈이다. “환자에게 치이고 선배들에게 혼나면서 멋진 커리어 우먼이 되고자 했던 꿈은 점점 희미해졌고, 나중에는 처음부터 어떠한 목표도 없었던 사람처럼 멋진 여성, 능력 있는 직장인 같은 단어는 떠오르지도 않게 되었다. 대신 그 자리엔 다른 꿈이 꿈틀댔다. 기분이 태도가 되는 실장님의 그늘로부터 벗어나는 것, 그리고 내가 실장이 되는 것이었다. 단, 내가 실장이 된다면 다년간 봐왔던 ‘그런 실장’은 되지 않겠다고 절실히 다짐했다.” _21쪽 4년 차에 고액연봉 실장이 될 수 있었던 비결 구민경은 연봉을 상승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5년 차까지는 매해 400만 원가량의 연봉을 상승시킬 수 있었으나 문제는 연차가 더 높아지면서부터였다. 실장으로서 연차는 낮지만 일은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저자는 그간 해 왔던 모든 업무들을 기록하고 매뉴얼을 직접 만들기에 이른다. 성과와 시스템처럼 객관화할 수 있는 자료들은 모두 취합하여 하나의 파일로 만들었으며, 주말마다 꾸준히 들어 왔던 세미나 수료증과 그 과정들을 기록으로 남겼다. 이것은 그녀가 흔히 봐 왔던 “옆 병원 누구는 얼마 받으니까 저도 주세요.” 하는 식의 연봉협상과는 철저히 차별화되어 있다. 성장하는 실장, 지혜로운 실장 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구민경 실장의 노력들이 빛을 발한 것이다. “경력이 쌓여도 업무의 변화가 없고 성장하지 않는다면 임금을 높여 줄 이유가 없다. 같은 업무라면 연봉이 더 낮은 저연차를 선호하는 게 당연하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네 개의 장과 알아두면 유용한 실무 팁들을 담은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이번 생에 실장은 처음이라>에서는 처음 실장이 된 사람들에게 ‘누구나 잘 해낼 수 있어!’ 하는 응원과 함께 실질적인 노하우들을 담았다. 2장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 봐>에서는 실장뿐만 아니라 치과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자존감 이야기를 나눠 보고자 했다. 좌절하고 뒤로 도망가기 보단 병원 안에서 자신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 말이다. 3장 <병원 조직문화, 리더가 만든다>에서는 실장으로서 어떤 병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를 기록했다. 4장 <나는 병원의 중간관리자입니다>에서는 병원과 함께 성장하는 실장의 이야기이다. 끝으로 <부록>에서는 다온C.S.M컴퍼니에서 현재 강의하고 있는 내용들을 함축해서 부록으로 다루었다. 치과에서의 데스크업무와 차팅법, 프로그램 활용법에 대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팁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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